KPI뉴스 - 유은혜, 한유총 전면 반박…"개학 연기 유치원 164곳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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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한유총 전면 반박…"개학 연기 유치원 164곳뿐"

손지혜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3-01 15:23:11
한유총, "교육부 데이터 믿을 수 없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개학을 연기하는 유치원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주장과 달리 전국에 164곳뿐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한유총의 추산에 전면적으로 반박했다.

 

▲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한유총과 관련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유 부총리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교육재난시설공제회관에서 열린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 중 97곳은 자체 돌봄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164곳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내놓은 개학 연기 유치원 수보다 크게 적다. 한유총은 지난달 28일 개학 연기를 선언하며 회원 유치원 3100여곳 중 60% 정도가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사립유치원 2000여곳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관측됐다.

유 부총리는 "전화 연결 등이 되지 않아 아직 확인되지 않은 유치원은 30% 정도"라면서 "해당 유치원까지 정확히 확인해 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돌봄신청을 받고 있다"면서 "입학일 연기를 통보받은 학부모들이 유치원 고충·비리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즉각 확인해 현장지원단 조치로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17개 시·도 교육청의 부교육감 전원과 박백범 교육부 차관 등이 참석해, 정부 대응 방침과 지역별 개학 연기 상황을 공유했다.

한편 한유총측은 개학 연기에 참여하는 유치원이 전국에서 164곳이라는 발표에 대해 "교육부의 데이터는 믿을 수 없다"면서 "경기도의 한 지회만 해도 70여곳이 참여한다"고 반박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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