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강덕 포항시장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포항"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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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포항" 만들 것

장영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0-21 15:27:01
UCL과 도시 혁신·기후 공동연구 협력…COP33 유치 협력 기반 마련
CCB와 포항국제학교 설립 협약 '첫 발', 글로벌 교육 인프라 확충 시동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영국·아이슬란드 방문 성과를 설명하며 "이번 방문은 포항이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 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영국·아이슬란드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 시장은 또 "국내 연안 도시들도 북극항로의 거점도시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문에서 북극서클총회 비즈니스 포럼 유치와 북극항로 연안 도시협의체 제안 등 의미있는 활동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이어진 영국 런던과 브레콘,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순방에서 포항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영국 런던에서는 UCL 더 바틀렛 단과대학 재키 글라스 학장, 마크 매슬린 교수 등과 만나 △POEX(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기반 국제세미나 공동 개최 △포스텍·한동대와의 지속가능 도시 공동연구 프로젝트 △COP33(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포항 유치를 위한 협력 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포항이 탄소중립 산업도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UCL과의 파트너십은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왕실 후원 명문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CB)을 방문해 경북 최초의 '포항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마이클 데이비스 이사장을 만나 공식 초청 서한을 전달한 포항시는 11월 중 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펜타시티 내 학교 부지를 시찰하고, 2029년 개교를 목표로 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 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영국·아이슬란드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 시장은 "국제학교 유치가 세계적 기업의 지역 유치 및 인재 양성 등으로 이어져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또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북극서클총회'에서 '글로벌 혁신산업 지대 및 협력'을 주제로 비즈니스 세션을 주재하고 포항의 탄소중립 노력과 신산업 전략을 소개하며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해법 제시에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올라뷔르 라그나르 그림손 북극서클총회 의장을 비롯해 아이슬란드 외교부·기후부 장관, 북극경제이사회(AEC) 의장 등과 연쇄 회담을 갖고 북극항로 연안 도시협의체 구성과 영일만항-아이슬란드 항만 분야 교류, 전기어선 공동개발 등을 통해 북극항로 거점도시로의 도약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그림손 의장과의 면담에서 포항에서 열리는 세계녹색성장포럼에 초청하고 북극서클총회 지역 포럼의 포항 개최를 제안했으며, 이에 그림손 의장은 포항의 탄소중립과 산업전환 정책에 관심을 표하며 북극 비즈니스포럼 개최 제안서를 제출하면 적극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픈AI 데이터센터 유치 △2027년 ICLEI 세계총회 개최지 확정 △영일만항 기반 북극항로 진출 전략 등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방문은 포항의 도시 혁신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과 국제교육, 북방경제 협력을 통해 포항의 국제 위상과 역량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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