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백만돌이 '에너자이저', 최장 12년 보관 건전지 출시…건전지 시장 50% 장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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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돌이 '에너자이저', 최장 12년 보관 건전지 출시…건전지 시장 50% 장악 선언

이종화
기사승인 : 2018-09-13 15:27:48
황현성 에너자이저코리아 대표 "1위 넘어 50% 시장점유율 이루겠다"

글로벌 건전지시장 1위 업체인 에너자이저가 최대 12년까지 전력 보존이 가능한 알카라인 건전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에너자이저코리아(대표 황현성)는 13일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제품인 '에너자이저 맥스 플러스'를 공개했다.

에너자이저측은 "맥스 플러스는 에너자이저 브랜드의 알카라인 건전지 중 최고 성능을 갖추고 수명이 가장 오래 지속되도록 한 제품"이라며 "성능을 높여 건전지 교체횟수를 줄이고 누액 방지기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력 보관수명이 최대 12년에 이른다. 기존 시중 제품의 최대 전력 보관수명은 10년 정도였다.

황현성 에너자이저코리아 대표는 "에너자이저 맥스 플러스는 소비자에게 가장 오래가고 믿을 수 있는 전원을 제공한다는 에너자이저의 약속과 혁신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고출력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나 잦은 건전지 교체주기를 불편해하셨던 소비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에너자이저 코리아 황현성 대표가 에너자이저의 가장 오래가는 알카라인 건전지 ‘에너자이저 맥스 플러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너자이저 제공]


에너자이저는 세계 최대 건전지 업체로 국내 건전지시장에서도 40% 중반대 점유율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에너자이저는 이번 제품을 통해 국내 점유율을 높여 50% 시장점유율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듀라셀과 벡셀이 2, 3위를, 그 뒤는 노브랜드, 다이소제품등이 있다.

기존 전자제품들을 대체했던 스마트폰 보급률이 이제는 어느 정도 포화상태에 이르고 건전지를 주로 사용하는 사물인터넷(IoT)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5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건전지시장도 더욱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게 에너자이저의 전망이다.

황 대표는 "건전지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최근 IoT가 발달되면서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기들이 우후죽순으로 출시되고 있다"며 "건전지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이고, 이와 별도로 에너자이저는 다양하게 사업 규모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서 오히려 일부 유통업체의 PB제품의 가성비가 더 높게 나왔다는 결과에 대해서도 강한 어조로 의견을 피력했다.

황 사장은 "올바른 성능테스트를 위해서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준에 맞게 테스트를 해야 한다"며 "소비자원의 테스트방식은 실질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이런 의견을 소비자원에 전달했다"며 테스트 과정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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