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프랜차이즈상장 '해마로푸드', 천호동 시대…영업익 230억 '알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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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상장 '해마로푸드', 천호동 시대…영업익 230억 '알짜' 등극

이종화
기사승인 : 2019-02-14 15:34:32
악조건속 영업익 230억, 당기순이익 168억, 매출 2845억 '고공행진'
프랜차이즈 상장 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맘스터치)와 디딤(마포갈매기) 단 두 곳

프랜차이즈 상장사인 '해마로푸드서비스(대표 전명일)'가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229억5194만원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154억6142만원 대비 48.4% 증가한 것. 당기순이익도 167억6419만원으로 전년 동기 112억5585만원 대비 48.9% 증가했다. 연결기준 매출액 역시 2844억9670만원으로 전년 동기 2395억6784만원 대비 18.7%  증가했다.

 

유통업계 및 프랜차이즈 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괄목한 실적을 거둬 알짜기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640여개 회사가 프랜차이즈 등록을 취소했고, 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서 제명된 회원 기업도 25곳에 달했다. 게다가 가맹사업법 개정안 등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전방위 규제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일궈낸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는 분석.

 

올해 외식 시장 규모는 136조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중 프랜차이즈 비중은 약 20%로 27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상장 기업은 해마로푸드서비스(맘스터치)와 디딤(마포갈매기) 단 두 곳에 불과하다.

 

▲ 상장기업인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229억5194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154억6142만원 대비 48.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67억6419만원으로 전년 동기 112억5585만원 대비 48.9% 증가했다. [해마로푸드 제공]

 

이런 가운데 해마로푸드서비스는 흩어져 있던 본사 및 계열사 사무실을 한 곳에 모으며 천호동 시대를 열었다. 14일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내 이스트센트럴타워 건물 24층과 25층으로 이전하며 통합 경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존 해마로푸드서비스는 각 부서가 강동구 성내로 삼원타워 내 2개 층과 근처 빌딩에 흩어져 있어 업무 환경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통합 사옥은 기존 사옥과 같은 지역구에 위치한 지상 36층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인 이스트센트럴타워 건물 내 2개 층으로 마련됐다.

 

신사옥 24층은 맘스터치로 대표되는 ‘프랜차이즈사업부문’과 식품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유통사업부문’이 포함된 핵심 업무층이다. 25층은 슈가버블과 크레이더스 등 계열사 사무실이 중심을 이루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해마로푸드서비스 이재도 경영지원본부장은 “통합 사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사옥에서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고 업계를 리드하는 그룹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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