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태원 참사 1년, 아물지 않는 그날의 아픔

  • 맑음영광군21.1℃
  • 구름많음고창21.8℃
  • 맑음남원26.1℃
  • 구름많음영덕16.7℃
  • 흐림울진17.0℃
  • 맑음세종28.0℃
  • 맑음보은26.4℃
  • 맑음문경25.6℃
  • 맑음홍천28.8℃
  • 맑음고산20.3℃
  • 맑음인제22.1℃
  • 맑음장흥22.0℃
  • 맑음이천29.5℃
  • 맑음제주20.5℃
  • 맑음통영22.1℃
  • 맑음청주29.3℃
  • 맑음부산21.8℃
  • 맑음백령도12.4℃
  • 맑음순창군26.0℃
  • 맑음대구22.1℃
  • 맑음울릉도16.5℃
  • 맑음서울28.9℃
  • 맑음보령23.5℃
  • 맑음금산27.7℃
  • 맑음서청주28.2℃
  • 맑음목포24.3℃
  • 맑음거제21.1℃
  • 구름많음포항17.3℃
  • 맑음동두천28.9℃
  • 흐림북강릉16.0℃
  • 맑음파주29.1℃
  • 맑음진주23.5℃
  • 맑음광주25.4℃
  • 맑음정읍22.9℃
  • 맑음북창원24.9℃
  • 맑음김해시23.5℃
  • 맑음고흥21.5℃
  • 맑음영주24.4℃
  • 흐림고창군21.2℃
  • 맑음해남21.6℃
  • 맑음순천22.6℃
  • 맑음강화25.7℃
  • 맑음함양군25.8℃
  • 맑음대전28.3℃
  • 흐림강릉17.2℃
  • 맑음정선군22.5℃
  • 맑음철원27.9℃
  • 맑음부여29.0℃
  • 맑음진도군22.0℃
  • 맑음상주26.7℃
  • 맑음흑산도19.1℃
  • 맑음거창25.6℃
  • 맑음봉화21.5℃
  • 맑음청송군21.6℃
  • 맑음안동24.2℃
  • 맑음합천26.2℃
  • 맑음충주27.7℃
  • 맑음광양시23.2℃
  • 맑음장수25.5℃
  • 맑음북춘천28.0℃
  • 구름많음전주23.5℃
  • 맑음춘천27.9℃
  • 맑음양평29.5℃
  • 맑음보성군23.4℃
  • 맑음서귀포23.7℃
  • 맑음의령군25.2℃
  • 맑음강진군23.7℃
  • 흐림속초15.1℃
  • 맑음추풍령24.7℃
  • 맑음산청24.5℃
  • 맑음대관령14.1℃
  • 맑음군산21.5℃
  • 맑음창원24.3℃
  • 맑음밀양24.3℃
  • 맑음태백16.4℃
  • 맑음남해22.1℃
  • 맑음완도22.1℃
  • 맑음여수21.0℃
  • 맑음서산27.1℃
  • 맑음북부산23.7℃
  • 맑음천안28.3℃
  • 맑음수원28.0℃
  • 맑음원주29.0℃
  • 맑음성산20.0℃
  • 맑음인천26.9℃
  • 맑음영월26.2℃
  • 맑음울산19.2℃
  • 구름많음부안21.9℃
  • 구름많음동해17.5℃
  • 맑음경주시18.5℃
  • 맑음제천26.1℃
  • 맑음양산시23.5℃
  • 구름많음임실25.4℃
  • 맑음영천20.1℃
  • 맑음홍성29.1℃
  • 맑음구미25.6℃
  • 맑음의성24.6℃

이태원 참사 1년, 아물지 않는 그날의 아픔

이상훈 선임기자
기사승인 : 2023-10-29 16:23:23
▲ 이태원 참사 현장의 추모 공간. [이상훈 선임기자]

 

채 피어나지 못하고 스러져 간 젊음들.

먼저 간 자식을 품에 안고 지낸 시간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라고
누군가의 자식들이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게 해달라고 거리에서 외쳐온지 어느덧 1년.

하지만 세상은 변하지 않았고
숯검댕이 부모 가슴은 여전히 아려오는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현장은 이날을 잊지 말아 달라는
기억의 공간으로 남아 있다.
현장과 이어진 골목길은 밤이면 그때나 지금이나 젊은이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그날의 아픔은 우리들 가슴속에서 언제쯤이면 희미해질까.
유가족들이 그렇게나 외쳤던 책임자 처벌과 특별법 제정은 요원하고,
일부 세력들이 유족의 아픈 마음을 후벼 파는 준동은 목불인견이다.

우리 사회 한 구성원의 아픔은 모두의 아픔이다.
서로가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안아줘야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닐까.
졸지에 자식을 앞세운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진영논리도 정파도 모두 뛰어넘어야 하지 않을까.

오롯이 부모의 마음으로 이 아픔을 치유하자.
후대들이 보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말이다.

 

 

 


 

▲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29일 오후 열린 4대 종교 기도회. [이상훈 선임기자]

 

▲ 이태원 참사 현장에놓여 있는 글과 조화.[이상훈 선임기자] 

 

▲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열린 4대 종교 기도회를  유가족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이태원 참사 현장 주변에서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경찰이 골목길 중앙에 펜스를 치고 안전근무를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이태원 참사 현장 바로 옆 횡단보도를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누구나 안전하게 이 길을 걸을 수 있는 그런 날을 생각해 본다[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