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채동선·조정래 고장 보성서 '광복 80주년 음악회' 14일 열려

  • 맑음인천18.2℃
  • 흐림합천19.6℃
  • 흐림진주18.1℃
  • 흐림청주19.5℃
  • 흐림울릉도19.0℃
  • 구름많음이천14.8℃
  • 흐림영주15.8℃
  • 구름많음남해21.9℃
  • 흐림정읍19.6℃
  • 흐림서산17.5℃
  • 구름많음원주16.2℃
  • 흐림부여18.7℃
  • 흐림봉화14.4℃
  • 구름많음강릉16.5℃
  • 흐림영덕17.6℃
  • 흐림전주20.6℃
  • 구름많음진도군19.1℃
  • 흐림태백12.7℃
  • 맑음인제12.3℃
  • 흐림광주22.1℃
  • 맑음서귀포23.1℃
  • 구름많음김해시21.0℃
  • 구름많음제주23.3℃
  • 흐림여수22.9℃
  • 흐림세종18.1℃
  • 흐림울진17.5℃
  • 흐림고창군20.1℃
  • 흐림문경16.1℃
  • 흐림순천18.4℃
  • 흐림장수17.3℃
  • 구름많음제천14.4℃
  • 흐림영월15.0℃
  • 구름많음통영21.2℃
  • 흐림의성18.1℃
  • 구름많음강진군20.1℃
  • 구름많음광양시21.5℃
  • 맑음성산23.6℃
  • 흐림보은16.8℃
  • 구름많음천안16.2℃
  • 맑음완도20.4℃
  • 흐림밀양20.9℃
  • 흐림경주시18.2℃
  • 맑음속초15.4℃
  • 구름많음충주17.2℃
  • 흐림대전18.9℃
  • 구름많음부산21.2℃
  • 흐림보령18.9℃
  • 맑음서울16.6℃
  • 흐림순창군20.4℃
  • 흐림흑산도21.4℃
  • 구름많음고흥20.3℃
  • 흐림서청주16.5℃
  • 맑음백령도17.6℃
  • 흐림의령군18.9℃
  • 흐림영광군19.8℃
  • 구름많음수원16.7℃
  • 흐림함양군18.9℃
  • 흐림영천18.9℃
  • 흐림울산19.9℃
  • 맑음고산22.5℃
  • 구름많음대관령10.1℃
  • 구름많음장흥19.6℃
  • 맑음철원12.5℃
  • 맑음춘천14.0℃
  • 구름많음북부산21.5℃
  • 흐림목포21.7℃
  • 흐림남원21.2℃
  • 흐림대구20.4℃
  • 흐림구미19.6℃
  • 흐림임실19.2℃
  • 맑음동두천13.3℃
  • 맑음파주12.9℃
  • 흐림추풍령16.0℃
  • 구름많음거제20.8℃
  • 흐림청송군16.1℃
  • 맑음북춘천12.3℃
  • 구름많음양평15.2℃
  • 흐림거창18.6℃
  • 맑음강화13.3℃
  • 흐림안동16.6℃
  • 맑음홍천14.2℃
  • 흐림산청18.9℃
  • 흐림부안19.6℃
  • 구름많음북창원21.1℃
  • 구름많음창원21.6℃
  • 구름많음해남18.9℃
  • 구름많음양산시21.4℃
  • 구름많음보성군20.8℃
  • 흐림고창19.5℃
  • 흐림금산18.5℃
  • 흐림홍성18.8℃
  • 구름많음동해16.4℃
  • 구름많음정선군14.4℃
  • 흐림상주18.1℃
  • 흐림포항20.8℃
  • 흐림군산19.0℃
  • 구름많음북강릉16.0℃

채동선·조정래 고장 보성서 '광복 80주년 음악회' 14일 열려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8-12 15:43:09

예술과 저항의 고장 전남 보성군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음악회가 14일 개최된다.

 

▲ 광복 8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보성군 제공]

 

12일 보성군에 따르면 오는 14일 저녁 7시, 벌교 채동선음악당에서 민족음악가 채동선의 선율과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서사가 만나,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전쟁, 분단과 통일에 이르기까지 민족의 고난과 희망, 분열과 화해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벌교의 교향시, 벌교 칸타타' 무대가 선보인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모두 4악장 15곡으로 구성됐으며 해설과 영상, 성악,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을 역사와 예술의 시간 여행으로 이끈다.

 

제1악장은 '일출 없는 새벽'을 주제로, '부용산'과 채동선이 작곡한 정지용 시 '고향'과 '압천'등 광복을 꿈꾸던 이들의 노래와 시를 담았다. 

 

제2악장은 분단과 전쟁, 이념의 대립 속에서도 민족 정체성을 지켜낸 음악으로, 고통 속의 희망을 표현한다.

 

제3악장은 '조국 판타지', '나의 노래' 등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염원을 담아낸다. 

 

제4악장 피날레에서는 채동선의 '고향환상곡'과 '대한만세'가 울려 퍼지며, "지금 우리는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벌교는 민족문학의 거장 조정래 작가와 한국 근현대 민족음악의 선구자 채동선 선생을 배출한 예술과 저항의 고장이다.

 

김정호 예술감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벌교라는 공간과 채동선의 정신을 중심으로 한국 민족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음악이 줄 수 있는 깊은 울림으로 관객과 역사적 의미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