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되면 만대항~독곶리 이동시간 3분만에 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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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되면 만대항~독곶리 이동시간 3분만에 주파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1-23 15:46:13
국토부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가로림만 해상교량사업 등 19개 반영

충남도의 핵심사업인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핵심 인프라가 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 위치도.[충남도 제공]

 

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2026∼2030)'에 태안 이원∼서산 대산 국도 건설(가로림만 해상교량) 등 19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5년마다 수립 중인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국도나 국지도 건설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 대상을 담은 것으로, 이 계획에 일단 포함돼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6차 건설계획안에 포함된 도내 19개 사업은 총 연장 129.5㎞에 사업비는 2조 6047억 원 규모다. 유형별로는 국도 11개 노선 69.5㎞ 1조 1353억 원, 국도 대체 우회도로 5개 노선 39㎞ 1조 1910억 원, 국지도 3개 노선 21㎞ 2784억 원 등이다.

 

 

이 중 예타를 받아야 하는 500억 원 이상 사업은 18개 노선이며, 1개 노선은 500억 원 미만이다. 반영 노선 가운데 태안 이원∼서산 대산 국도는 가로림만에 막혀 단절된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2647억원을 투자해 5.3㎞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자동차를 통한 이동 거리는 70㎞에서 2.5㎞로, 시간은 1시간 50분에서 3분 안팎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뒷받침하며 이미 개통한 원산안면대교, 보령해저터널과 함께 충남 서해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도 21호선 보령 웅천∼주산 4차로 확장은 3차 계획에 반영됐으나 타당성 부족으로 사업이 시행되지 못해 2차로로 남아 있는 구간에 대한 사업(11.1km, 1742억원)이다.이 도로가 확장되면 병목 현상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웅천일반산단과 주산농공산단 등과 연계한 산업도로 역할도 병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건설계획안에 사업이 대거 반영된 것은 고무적이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앞으로 일괄 예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최대한 많은 사업들이 최종 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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