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캠코, '온비드' 디지털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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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비드' 디지털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박동욱 기자
기사승인 : 2026-06-17 15:50:31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연계, 폐전지·전자제품 재활용 지원

캠코(KAMCO·한국자산관리공사)는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BIFC 입주기관 임직원이 참여하는 '온비드 디지털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RE:PLUGGED with 온비드)을 열었다.

 

▲ BIFC 입주기관 직원들이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자원순환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이번 행사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능이 빠르게 도입되면서 급격히 늘어난 데이터 저장장치, 폐배터리, 컴퓨터 등 이른바 디지털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폐기물에 포함돼 있는 희귀금속류의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이날 BIFC 1층 로비에 기증 창구를 마련하고, 직원들의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폐기 예정인 컴퓨터, 폐배터리, 멀티탭, 소형 가전제품 등을 기증받았다.

이번 행사로 수거된 폐전지와 폐전자제품은 재활용 전문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친환경 방식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온비드를 이용하는 약 2만3000개 기관은 오는 30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디지털폐기물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 김석환(오른쪽 두 번째)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가 캠페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이번 캠페인은 온비드의 공공자산 처분 기능과 디지털폐기물 재활용 체계를 결합해 공공부문이 일상 속에서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온비드는 공공자산의 효율적인 처분을 넘어 자원의 순환적 가치를 높이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온비드가 앞장서서 공공기관의 자원 재활용 참여를 넓히고, 실질적인 탄소 감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4년부터 온비드 이용기관의 유찰 폐전자제품과 폐사무용가구의 친환경 처리를 지원하는 '온비드 자원순환 원스톱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6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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