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둘째 임신' 지성·이보영의 일과 사랑, 그리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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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지성·이보영의 일과 사랑, 그리고 가족

홍종선
기사승인 : 2018-08-16 15:46:34
"임신 초기, 외부 활동 자제하고 안정 취하는 중"
원빈·이나영 등 연예인 부부보다 활발한 활동 반가워

배우 이보영, 지성 부부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결혼 후에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는 두 사람인 만큼 둘째 아이를 얻었다는 소식에 세간의 관심이 크다. 경사가 전해진 지 하루가 지났지만 온라인 상에서 계속 화제다.

15일 이보영 측과 지성 측은 “이보영, 지성 부부가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임신 초기 단계이며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임신 초기 단계인 만큼 외부 활동을 자제, 가족들의 도움을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 지난 2013년 결혼 당시 이보영-지성 부부는 패션매거진을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그라치아 제공] 


앞서 지성과 이보영은 각각 1996년 가수 포지션 뮤직비디오 ‘너에게’, 2002년 ‘설록차’ 광고로 연예계 데뷔했다. 지성은 SBS 드라마 ‘카이스트’와 ‘올인’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이보영은 드라마 ‘애정만세’, ‘장길산’ 등으로 얼굴을 각인시켰다.

두 사람은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호흡을 맞추게 되었고 연인으로 발전, 6년 간의 연애 끝에 2013년 9월 27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성과 이보영의 신혼여행지는 태국. 꿈같은 일주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 등 많은 연예인 부부들이 결혼 후 활동이 둔해지거나 또는 인기가 급락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성, 이보영 부부는 오히려 반대였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 안정적 연기력과 캐릭터 몰입도를 보이며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업계는 물론 대중의 사랑까지 한 몸에 받고 있다.

먼저 이보영은 결혼한 해인 지난 2013년 주연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어 2014년 ’신의 선물-14일’, ‘귓속말’ 등에서도 안정적 연기력을 과시했다.

지성 역시 지난 2013년 KBS2 드라마 ‘비밀’로 단단한 팬층을 확보했고, 2015년 MBC 드라마 ‘킬미, 힐미’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다중인격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 연기력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그해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배우로서 전성기를 누리던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첫 딸을 출산했다. 육아에 전념하던 이보영은 2018년 tvN 드라마 ‘마더’로 브라운관에 복귀, 성공적으로 재기했으나 둘째 아이 임신으로 당분간 연기 활동을 멈추고 태교에 전념할 것이라고 알렸다.

지성은 현재 방송 중인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출연과 9월 개봉할 영화 ‘명당’ 홍보 일정으로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는 와이프’의 15일 시청률은 평균 6.6%, 최고 7.9%(전국 가구 기준·유료플랫폼·닐슨코리아 제공)를 보이며 자체 최고 기록으로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서도 이보영의 임신 소식에 행복해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육아는 자신 있다던 지성이 둘째를 가진 아내와 뱃속의 아이를 위해 또 어떤 미담을 만들어 낼지 궁금하다.

 

KPI뉴스 / 홍종선 기자 dunasta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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