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이 첫 공식 일정으로 당선증을 교부받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지역경제 회복을 앞세워 민선 9기 시정 구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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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이 8일 오전 여수시청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캠프 제공] |
서 당선인은 8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한 뒤 "당선증은 시민이 맡긴 책임의 증서"라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결과로 평가받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꼽았다.
서 당선인은 "섬과 바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여수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시민과 공직자,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반드시 성공적인 박람회로 치러내겠다"고 강조했다.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청년이 머물고 떠난 사람이 다시 찾는 도시, 방문객이 만족하는 여수를 만들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언급하며 "여수 역시 다른 도시가 대신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며 "중앙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가 함께 미래 발전 전략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영학 당선인은 여수시 최초의 1970년대생 시장으로 여수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지냈다.
그는 민선 9기 출범에 앞서 인수위원회 성격의 시정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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