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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글로벌기업으로 키운다...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출범

박상준
기사승인 : 2025-03-18 16:11:54
422억원 투입…연면적 1만1592㎡에 27개 창업공간 조성

대전 소재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지원하는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가 18일 유성구에서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출범식 모습.[대전시 제공]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벤처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스타트업파크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파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22.3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창업지원 공간이다.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1만1592㎡ 규모로 건립됐다.


이장우 시장은 2025년을 '일류 경제도시 완성의 해'로 선언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00개 상장기업 육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업파크 본부는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 27개 창업 공간이 마련됐으며 현재 22실이 입주가 끝나고 나머지 5실은 추가 모집 중이다.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규모가 큰 7인실 이상 공간도 확대했다.


대전시는 민간 협업을 통한 창업 공간 확충과 투자유치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민간 기관과 협력해 창업 공간을 신규 조성하고, 투자유치 연계를 강화한다. 현재 궁동 일원에 7개 동, 54개 창업 공간을 운영 중이며, 월평동까지 확장해 총 12개 동, 117개 창업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투자기관 입주도 확대한다.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대전투자금융 등이 창업 공간에 입주해 기업과의 연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SIW)' 행사의 내실을 다져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한다.

 

이장우 시장은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궁동, 어은동, 월평동 일원을 중심으로 창업 공간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컨설팅 및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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