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아모레퍼시픽그룹, 2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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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2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4.2%↑

유태영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8-06 16:10:54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 2분기 매출 1조 57억 원, 영업이익 122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4.2%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 CI.[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올해 2분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와 중화권에서 매출이 하락했지만, 코스알엑스 실적 편입 효과로 미주와 EMEA(유럽, 중동 등) 지역에서는 매출이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브랜드는 강화된 제품 경쟁력과 화제성 높은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선전했다. 주요 자회사 중에서는 에스쁘아와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의 매출이 성장했다. 매장 방문객이 늘어난 오설록의 경우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전년 대비 7.8% 하락한 51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면세 채널 매출 하락과 럭셔리 브랜드 판매 부진 등으로 국내 매출이 하락했고, 마케팅 투자 확대 및 데일리뷰티 부문 적자 전환으로 국내 영업이익도 59% 감소했다.

주요 브랜드 중에서는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MBS와 국내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선전했다. 라네즈는 네오 라인의 '바오패밀리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등 화제성 높은 마케팅 활동을 동해 MBS와 국내 이커머스에서 판매 호조를 나타냈다.

해외 사업은 중화권 부진에도 미주와 EMEA, 기타 아시아 지역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8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스알엑스 실적 편입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중화권의 경우 중국 법인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와 안정적 성장을 위해 사업 구조를 개편 중으로, 이에 따라 주요 e커머스 채널 재고 조정 및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이 44%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미주 지역에서는 65%, EMEA 지역에서 182%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전체 사업 중 미주 및 EMEA 지역에서 발생하는 매출 비중이 17.6%까지 상승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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