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HD현대삼호, 세계 첫 알루미늄 케이블 선박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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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세계 첫 알루미늄 케이블 선박 인도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6-09 16:25:36

HD현대삼호가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케이블을 적용한 선박을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원가 절감과 선박 경량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달성했다.

 

▲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케이블이 적용된 '에이치엠엠 제이드호'. [HD현대삼호 제공]

 

HD현대삼호는 전남 영암에서 '알루미늄 케이블 세계 최초 적용 성공 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기술이 적용된 컨테이너선 '에이치엠엠 제이드(HMM JADE)'호를 출항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박은 극동전선이 개발한 알루미늄 케이블을 처음으로 상용 적용한 사례다. 기존 구리 케이블을 대체하면서 30%의 원가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선박 중량도 11톤가량 줄이는 성과를 냈다.

 

프로젝트는 2023년 한국선급의 개념 승인 획득을 시작으로 기자재 업체 협의, 선주사인 HMM 적용 검토, 현장 시공 점검, 작업자 교육, 해상 시운전 등을 거쳐 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보고회에는 심학무 HD현대삼호 설계부문장(전무)을 비롯해 HMM, 한국선급, 극동전선 관계자가 참석해 기술 적용 성과를 공유했다.

 

심학무 전무는 "신기술을 실제 선박에 적용해 성과를 창출한 의미 있는 사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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