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주택도시공사,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 건설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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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 건설 위한 업무협약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8-27 16:36:18
동두천시와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23층) 복합개발사업' 협약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용인 영덕에 13층짜리 모듈러 공동주택을 준공한 데 이어, 동두천에 25층 규모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공동주택 건설을 가시화하는 등 모듈러형 공동주택 활성화에 나섰다.
 

▲ GH 김세용(왼쪽) 사장과 박형덕 동두천시 시장이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H 제공]

 

GH는 27일 광교 사옥에서 동두천시와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복합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공영주차장 부지(면적 약 2403㎡)를 활용해 25층 이상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공공임대주택(약 200가구 규모)과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족센터 등 생활 SOC시설을 신속하게 공급하는게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GH는 타당성 검토, 사업 발주, 인허가 건설 및 운영을 맡고, 동두천시는 용도지역 변경, 시유지 무상 제공, 생활 SOC 건축비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단위세대 유닛을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 조립하는 주택으로 공사기간 단축, 안전사고 감소, 탄소와 폐기물 배출량 감소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건축법상 13층 이상의 건물을 지을 때는 구조물이 3시간 이상 화재를 견디도록 설계해야 하기 때문에 공사비가 증가하고 내부면적이 축소되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현재까지도 철근콘크리트(RC)공법이 주로 적용되는 이유다.

GH가 지난해 6월 준공한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은 1시간 내화성능을 보유한 단열재를 3겹 붙여 3시간의 내화성능을 확보했다.

 

GH는 현재 '고층 모듈러주택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모듈러 공동주택의 공사비 산정 및 감리업무 기준 등을 마련하는 등 모듈러 산업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동두천시 지행동 초고층 모듈러 주택 시범사업을 통해 모듈러 기술 발전 및 관련 주택 물량 확보 기반을 다져 모듈러 공법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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