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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 범위내 접전" 페북에 글 올린 장예찬, 완주 의사 재확인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4-04-05 16:55:06
부산 수영구 여권 후보 2명-야권 1명 3파전 '팽팽'

이번 총선에서 양대 정당과 무소속 간 팽팽한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부산 수영구가 최대 관심 선거구로 부각된 가운데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사전 선거일인 5일 '반드시 이긴다'며 완주 의사를 재확인했다.

 

▲ 장예찬 페이스북 캡처

 

장예찬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시간 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짧은 기간 힘든 상황 속에서도 수영구 주민 여러분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걸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것은 수영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함이다. 갑자기 사하와 부산진구에서 우리 수영에 온 두 후보님들은 우리 수영구에 대해 너무 모른다"고 지적한 뒤 "이런 분들에게 제가 사랑하는 수영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영구를 절대 떠나지 않을 유일한 토박이, 3대가 함께 사는 수영의 아들, 진짜 수영을 사랑하고 잘 아는 후보 '장예찬'에게 수영의 미래를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장예찬 캠프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장 후보가 3일 자정을 마감시한으로 지정하고 정 후보에 거듭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결국 거절당했다"며 "장 후보는 지금까지 여러 매체에 밝혀왔듯이 끝까지 반드시 완주한다는 의지를 주변인들에게 계속 주지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영 선거구는 국민의힘 정연욱 전 동아일보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과 교수,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등 3자 구도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부산일보·부산MBC 의뢰를 받아 지난 1∼2일 수영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무선 100% 가상번호 활용 ARS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서 지지율은 유 후보 35.8%, 정 후보 31.1%, 장 후보 28.2% 순이었다. 

 

피플네트웍스리서치가 뉴스1 부산·경남본부와 쿠키뉴스 동남권본부 의뢰로 지난달 29~30일 부산 수영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유 후보 39.4%, 정 후보 26.7%, 장 후보 24.3% 등이었다.   

 

이들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보수 표심이 정-장 후보에 팽팽히 나뉘고 있다는 점에서 막판 표 쏠림 현상이 일어날지가 관심거리다. 

 

피플네트웍스리서치 여론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방식(ARS)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8.7%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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