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10대 제약사 오너家 주식담보대출, 올해 31% 늘어

  • 맑음울산13.5℃
  • 맑음보성군12.5℃
  • 맑음울릉도17.7℃
  • 맑음영월7.6℃
  • 맑음통영15.6℃
  • 맑음이천10.8℃
  • 맑음고흥10.2℃
  • 맑음제주17.8℃
  • 맑음문경8.8℃
  • 맑음북창원15.4℃
  • 맑음합천10.4℃
  • 맑음춘천9.6℃
  • 맑음울진12.4℃
  • 맑음순창군9.8℃
  • 맑음고창군10.3℃
  • 맑음서울15.3℃
  • 맑음태백5.0℃
  • 맑음철원8.8℃
  • 맑음북부산12.5℃
  • 맑음홍성10.6℃
  • 맑음경주시10.8℃
  • 맑음강릉17.3℃
  • 맑음군산12.6℃
  • 맑음창원16.4℃
  • 맑음의성7.2℃
  • 맑음남해15.5℃
  • 맑음금산9.0℃
  • 맑음광주14.9℃
  • 흐림서귀포20.7℃
  • 맑음구미10.8℃
  • 맑음영천10.4℃
  • 맑음제천6.3℃
  • 맑음목포16.2℃
  • 맑음안동10.9℃
  • 맑음광양시15.0℃
  • 맑음고산18.8℃
  • 맑음장흥9.4℃
  • 맑음해남9.8℃
  • 맑음정읍12.0℃
  • 맑음산청9.6℃
  • 맑음대구12.7℃
  • 맑음동두천11.1℃
  • 맑음흑산도16.9℃
  • 맑음진도군11.4℃
  • 맑음천안9.7℃
  • 맑음임실8.9℃
  • 맑음청주14.1℃
  • 맑음진주9.7℃
  • 맑음보령12.0℃
  • 구름많음성산18.5℃
  • 맑음추풍령8.1℃
  • 맑음파주9.5℃
  • 맑음부산17.6℃
  • 맑음고창10.8℃
  • 맑음속초17.4℃
  • 맑음동해13.9℃
  • 맑음밀양12.3℃
  • 맑음세종11.6℃
  • 맑음홍천9.4℃
  • 맑음정선군7.7℃
  • 맑음포항15.7℃
  • 맑음양산시14.2℃
  • 맑음수원12.0℃
  • 맑음장수6.8℃
  • 맑음영주7.7℃
  • 맑음인천16.3℃
  • 맑음인제8.6℃
  • 맑음백령도16.2℃
  • 맑음의령군9.3℃
  • 맑음영덕12.5℃
  • 맑음보은7.7℃
  • 맑음거제14.2℃
  • 맑음부여10.3℃
  • 맑음완도15.1℃
  • 맑음충주8.5℃
  • 맑음전주13.5℃
  • 맑음서청주9.0℃
  • 맑음대전11.9℃
  • 맑음대관령4.3℃
  • 맑음강화12.7℃
  • 맑음북강릉16.2℃
  • 맑음원주10.7℃
  • 맑음북춘천8.9℃
  • 맑음서산11.0℃
  • 맑음양평11.4℃
  • 맑음여수17.8℃
  • 맑음함양군8.1℃
  • 맑음거창8.1℃
  • 맑음영광군11.1℃
  • 맑음김해시15.0℃
  • 맑음남원10.1℃
  • 맑음부안12.8℃
  • 맑음강진군11.7℃
  • 맑음상주9.6℃
  • 맑음청송군6.8℃
  • 맑음순천8.9℃
  • 맑음봉화5.7℃

10대 제약사 오너家 주식담보대출, 올해 31% 늘어

김경애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0-04 16:59:51
작년 말 6019억 원에서 1862억 증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205%↑
한미 오너 일가, 상속세 재원 마련 대출 연장

10대 제약바이오기업 오너 일가가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돈이 올해 들어 3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무려 200% 이상 증가했다. 계열사 합병 재원으로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출 상위 상장 제약바이오그룹 10곳 중 오너 일가가 보유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곳은 셀트리온, 녹십자, 종근당, 광동제약, 한미약품, 보령 총 6곳이다. 그룹내 계열사를 기준으로 하면 8곳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유한양행, HK이노엔은 오너 일가 지분이 없고 대웅제약은 주식담보대출이 없다.

 

오너 일가 구성원이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건 대부분 세금(상속·증여세) 납부와 경영·승계 자금 마련을 위해서다. 주식담보대출은 보유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는 데 제한받지 않으므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행사하면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오너일가 주식담보 대출금액이 작년 말 대비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셀트리온헬스케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11.17%(1840만4770주)를 보유하고 있다. 올 들어 한국증권금융과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금융투자회사와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맺었다. 빌린 돈은 작년 말 632억 원에서 올해 1927억 원으로 204.9%(1295억 원) 폭증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겨진다. 서 회장은 지난 8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연말까지 1단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도 오너 일가 주식담보대출 금액이 상당했다. 14명의 오너가 구성원이 금융권에서 빌린 돈은 4806억 원으로 작년 말 대비 12.5%(534억 원) 늘었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장남 임종윤 사장이 주식을 담보로 빌린 돈은 각 1000억 원을 상회한다. 장녀인 임주현 사장과 차남 임종훈 사장도 500억 원을 넘겼다.

 

2020년 임성기 회장이 타계하면서 한미 오너 일가는 약 40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상속세 등이 발생했는데, 이를 내기 위해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했다.

 

GC녹십자그룹에선 총 10명의 오너가 구성원이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았다. 허일섭 회장과 허은철 사장은 개인주식을 담보로 GC녹십자에서 합산 26억 원, GC녹십자홀딩스에서 합산 116억 원을 대출받았다.

 

광동제약 최성원 부회장은 주식을 담보로 65억 원을, 그의 부인인 손현주 씨는 8억 원을 대출받았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아들과 딸인 이주원·이주경·이주아 3남매는 주식을 담보로 합산 180억 원을 금융권에서 빌렸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경애
김경애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