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안민석 "학부모 목소리에서 경기교육 해법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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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학부모 목소리에서 경기교육 해법 찾겠다"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6-06-18 16:43:12
부천·시흥·안산 학부모·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 등과 현장 간담회
고교 배정·통학·과밀학급·특수교육·이주배경 학생 지원 등 교육 현안 논의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지난 17일 부천·시흥·안산에서 '경기교육대전환 경청투어'를 열고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 등 교육주체들과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지난 17일 부천에서 '경기교육대전환 경청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인수위 제공]

 

부천 간담회에서는 옥길동 지역의 고등학교 배정과 원거리 통학 문제, 노후 학교시설 개선, 특성화고 활성화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고교학점제와 공동교육과정 운영, 공유학교 거점 확대, 학교 주변 교통안전,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 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시흥 간담회에서는 과밀학급과 중학교 배정, 원도심·신도심 교육격차, 특수교육 지원, 급식비 문제, 고교평준화, 교장공모제, 이주배경 학생 지원 등이 논의됐다. 통학로 안전, 학교폭력 예방, 체험학습, 폰프리 스쿨 등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제기됐다.

 

안산 간담회에서는 이주배경 학생 지원과 한국어 교육,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 무상통학버스, 특성화고와 지역 산업 연계, 과밀학급과 학생 배정, 고교학점제,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 교권 보호, 교복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안 당선인은 "학부모는 교육의 주체"라며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네트워크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고교 배정과 통학 문제에 대해서는 "행정 편의가 아니라 학생의 실제 생활권과 통학 여건을 기준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당선인은 지난 10일부터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한 경청투어를 진행 중이다.

 

10일 고양·파주에서 경청투어를가진 안 당선인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주체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현장에서 확인한 과제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18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인문사회관에서 진행된 '2026 경기 민주시민교육 컨퍼런스' 장면.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 인수위 제공]

 

지난 12일 안성·평택·화성에서 진행된 경청투어에서는 "교육청과 지자체의 벽을 허물어 지역 교육현안의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성에서는 공도지역 과밀학급과 고등학교 신설, 급식·통학, 평택에서는 느린학습자·특수교육 지원, 통학 안전, 화성에서는 새솔동 중학교 신설 등을 논의하고, "벽깨기를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당선인은 지난 3일 치러진 경기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한 뒤 ""도민과 교육계의 뜻에 따라 교육을 바꾸는 도구가 되겠다"며 5일 양평 몽양기념관을 찾아 여운형 선생의 삶을 되새기고, 경기교육대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해 도민 멘토단을 모집하기도 했다.

 

한편, 민선 6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민주시민분과는 18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인문사회관에서 '2026 경기 민주시민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AI 시대 학생에게 요구되는 비판적·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한 실천 중심 교육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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