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한카드, 2026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 'WISE UP' 제시

  • 맑음거제18.7℃
  • 맑음울산17.9℃
  • 맑음남해17.5℃
  • 맑음광주19.9℃
  • 맑음보령20.0℃
  • 맑음안동14.3℃
  • 맑음완도21.0℃
  • 맑음고흥19.2℃
  • 맑음태백14.1℃
  • 맑음경주시18.4℃
  • 맑음청송군11.6℃
  • 맑음영주15.3℃
  • 맑음통영18.5℃
  • 맑음동두천20.7℃
  • 맑음세종19.0℃
  • 맑음홍천17.2℃
  • 맑음고창18.7℃
  • 맑음봉화12.4℃
  • 맑음대전19.8℃
  • 맑음금산16.8℃
  • 맑음임실17.0℃
  • 맑음인천20.4℃
  • 맑음순천16.7℃
  • 맑음함양군16.0℃
  • 맑음거창15.4℃
  • 맑음보은16.4℃
  • 맑음정읍20.2℃
  • 맑음추풍령16.1℃
  • 맑음군산17.9℃
  • 맑음동해18.2℃
  • 맑음해남20.6℃
  • 맑음김해시18.5℃
  • 맑음대관령12.8℃
  • 맑음흑산도19.3℃
  • 맑음고창군19.2℃
  • 맑음대구18.5℃
  • 맑음울진16.9℃
  • 맑음부안18.6℃
  • 맑음양평19.1℃
  • 맑음영덕17.0℃
  • 맑음합천16.4℃
  • 맑음부여18.3℃
  • 맑음원주19.3℃
  • 맑음문경16.8℃
  • 맑음인제13.7℃
  • 맑음구미16.8℃
  • 맑음북춘천17.9℃
  • 맑음속초16.1℃
  • 맑음산청16.0℃
  • 맑음의령군16.8℃
  • 맑음순창군17.4℃
  • 맑음진도군17.7℃
  • 맑음정선군12.1℃
  • 맑음영천16.9℃
  • 맑음보성군18.1℃
  • 맑음목포19.2℃
  • 맑음광양시19.5℃
  • 맑음남원18.0℃
  • 맑음고산19.4℃
  • 구름많음제주18.4℃
  • 맑음장수13.8℃
  • 맑음의성15.5℃
  • 맑음진주18.2℃
  • 맑음북창원19.2℃
  • 맑음부산19.7℃
  • 맑음춘천17.8℃
  • 맑음북부산19.6℃
  • 맑음천안18.7℃
  • 연무서울21.2℃
  • 맑음서청주18.3℃
  • 맑음서산20.0℃
  • 맑음전주20.2℃
  • 맑음영광군18.7℃
  • 구름많음성산18.6℃
  • 흐림서귀포19.4℃
  • 맑음장흥18.9℃
  • 박무홍성19.6℃
  • 맑음수원21.4℃
  • 맑음충주18.5℃
  • 맑음철원17.8℃
  • 맑음이천19.6℃
  • 맑음양산시19.7℃
  • 맑음제천16.4℃
  • 맑음강릉16.7℃
  • 맑음영월16.4℃
  • 맑음상주16.6℃
  • 맑음파주19.1℃
  • 맑음밀양17.6℃
  • 맑음강진군18.6℃
  • 맑음창원18.7℃
  • 구름많음울릉도14.8℃
  • 맑음여수17.7℃
  • 맑음청주20.1℃
  • 맑음백령도17.1℃
  • 맑음포항18.5℃
  • 맑음북강릉16.6℃
  • 맑음강화18.8℃

신한카드, 2026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 'WISE UP' 제시

하유진 기자
기사승인 : 2026-01-21 16:47:01

신한카드는 고객 결제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2026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WISE UP'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WISE UP은 고물가와 인공지능(AI) 확산, 콘텐츠 과잉 환경 속에서 가격·기술·취향·건강·관계를 스스로 판단하며 소비의 기준을 재정립하는 흐름을 뜻한다.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소비가 아니라, 어디에·언제·왜 쓰는지를 더 따지는 이른바 '각성한 소비'가 올해 소비 전반을 관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소비 자체를 줄이기보다 가격·채널·혜택을 조합해 최적의 구매 시점을 찾는 방식으로 소비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랜드보다 가격 경쟁력이 중요해지며,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가성비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실제로 지난해 1~10월 기준 워크웨어 브랜드와 뷰티 아울렛의 신한카드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백화점과 온라인 명품 플랫폼 이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알림 앱과 타임세일 등 타이밍 소비 역시 확산되는 흐름이다.

 

▲ 신한카드, 2026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 'WISE UP' 제시. [신한카드 제공]

 

AI 활용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AI가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개인의 업무 역량을 보완하고 일상 전반의 판단을 돕는 '대리인' 역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봤다. 지난해 1~10월 신한카드 이용 고객의 AI 구독 서비스 증가율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으며, 저가 플랜보다 고가 플랜 비중이 확대되며 AI 툴에 대한 투자 성향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AI를 활용한 쇼핑과 재테크 사례도 늘어나며 활용 영역은 점차 일상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빠른 정보 소비 환경에 대한 반작용도 확인됐다. 숏폼 콘텐츠와 배속 시청이 일상이 된 가운데, 속도를 낮추고 깊이 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필사책과 라이팅 카페, 문구 소비가 대표적이다. 수도권 주요 라이팅 카페의 신한카드 이용 건수와 이용 금액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으며, 문구 소비 역시 30대 이상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콘텐츠 소비에서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서브컬처 IP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접근성이 높아지며 캐릭터와 세계관에 대한 감정적 몰입을 기반으로 한 소비가 대중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캐릭터 팝업스토어가 소셜 언급 상위를 기록하는 등 관련 소비가 증가했다. 피규어뿐 아니라 가챠, 인형뽑기 등 체험형 소비도 확산되며 지역 거점 상권 이용 역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소비는 단기 유행이 아닌 장기적 관리 관점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속혈당측정기·스마트링·홈 뷰티 기기 등 데이터 기반 하드케어가 보편화됐고, 성분과 효능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도 높아졌다. 동시에 숲 휴양과 티 오마카세 등 고요함과 회복을 중시하는 소프트케어 소비도 함께 증가하며, 신체와 정신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려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 방식은 개인 중심에서 함께 경험하고 연결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공동구매와 커뮤니티형 소비가 확산되고, 리커머스 시장도 전 연령대로 확대되는 추세다. 소비가 개인의 소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시장으로 순환되는 구조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하유진 기자
하유진 기자 안녕하세요. KPI뉴스 경제부 하유진입니다. 카드, 증권, 한국은행 출입합니다. 제보 및 기사 관련 문의사항은 메일(bbibbi@kpinews.kr)로 연락 바랍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