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응노 탄생 120주년 특별전 ‘동쪽에서 부는 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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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탄생 120주년 특별전 ‘동쪽에서 부는 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1-24 16:42:58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대전 이응노미술관에서 미공개작품 40여점 전시

국립현대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은 이응노 탄생 120주년을 맞아 내년 3월 3일까지 열리는 ‘이응노, 동쪽에서 부는 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 특별전을 오는 28일 대전 이응노미술관에서 개막한다.


▲이응노작가 특별전 포스터.[이응노미술관 제공]

 

이번 특별전은 국립현대미술관, 아라리오뮤지엄, 프랑스 국립 퐁피두 센터, 체르누스키 파리 시립 아시아 미술관 등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미술관과 개인 소장가가 소장해온 이응노 작품이 대거 전시된다.


60여 점의 출품작 중에서 그동안 국내에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 40여 점이 한꺼번에 새로 선보여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이응노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이응노가 1958년 유럽 이주를 기점으로 그 이전과 이후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작품을 통해 한국적 뿌리와 유럽에서 받은 자극이 어떻게 충돌하고 융합해 독자적인 작품으로 탄생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이응노는 스스로 “자신의 작품은 10년마다 변화했다”고 말할 정도로 일생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추구했으며 수많은 작품을 남긴 작가로 꼽힌다. 또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전세계에 작품이 소장된 국제적인 작가다.


특별전과 연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은 12월 11일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아라이 케이(도쿄예술대학 대학원 교수), 마엘 벨렉(체르누스키 파리 시립 아시아 미술관 학예사), 김현숙(미술사학자), 이나바 마이(광운대학교 부교수), 정창미(전남대학교 강사) 등 5명의 프랑스·일본·한국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응노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발표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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