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공식 선거 운동 이틀 째, 추미애·양향자 유세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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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 운동 이틀 째, 추미애·양향자 유세전 격돌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6-05-22 17:04:08
추미애, 연천·동두천·양주·포천 릴레이 유세…"경기북부 대도약 이루겠다" 지지 호소
양향자, 이천 하이닉스 아침인사, 이천·안양·시흥 집중유세…"선거 이기겠다"
조응천, "양향자 후보, 정원호 후보와 원팀이냐. 입장 밝히라"
홍성규, 민노총 경기본부 협약 표밭갈이…김현욱, 가평·남양주서 거리유세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2일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경기도와 지역 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유세대결을 벌였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22일 연천 전곡택시터미널에서 유세를 갖고,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번쩍 들어 답례하고 있다. [추미애 캠프 제공]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연천 전곡택시터미널 앞 유세에서 "박충식 후보와 함께 연천에서 경기북부 대도약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한 연천의 헌신은 결코 당연한 것이 될 수 없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반드시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 경기북부를 옥죄던 중첩규제,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던 경기북부의 위대한 도약을 바로 이곳 연천에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망을 확충하고, 청정 생태와 역사, 평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청년이 머무르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연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추 후보는 동두천시 대풍당 앞과 양주 덕정 5일장에서 거리유세를 벌였다

 

추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구리와 남양주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전날 구리와 남양주에서 거리유세를 벌였다.

 

추추 선대위는 이날 유권자에게 정치를 하나의 '놀이문화'롤 제안하는 홍보 플랫폼 'CHOO-16508'을 공개했다. 누구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 형식을 통해 후보의 비전과 핵심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설계됐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이천 하이닉스를 방문한 뒤 이천 성당 입구 유세를 통해 "이천의 경제 발전을 간절히 바라는 시민들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며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양 후보는 "양향자의 최우선 목표, '돈 버는 경기도'의 그 중심에 바로 이곳, 이천을 당당히 세우겠다. 말로만 외치는 성장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지갑이 두꺼워지는 '돈 버는 이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번 도지사 선거는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는 '첨단산업도시'로 키우느냐,진보와 보수끼리 경쟁하는 '과거의 도시'로 남겨두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경기도 아이들의 환한 미래를 위해, 양향자가 기필코 이기겠다"고 선언했다.

 

▲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22일 이천 하이닉스 앞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향자 sns 캡처]

 

양 후보는 이어 안성 서인사거리와 안양 범계사거리 백약국 앞, 시흥 삼미시장, 안산 상록수역 중앙광장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표심 몰이에 나섰다.

 

전날 양 후보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경기도민의 삶을 위해, 이 나라를 위해 제가 반드시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싸움꾼의 무대가 되어선 안된다. 싸움꾼이 아니라 일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긴급회견을 갖고 "양향자 후보는 정원호 후보와 원팀이냐"며 양 후보에게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조 후보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GTX 삼성역 공사를 중단시키겠다고 한다. 경기도민의 발길을 끊어 놓겠다는 폭언이다"며 "그런데 양 후보는 얼마 전 언론 인터뷰에서 철근 누락에 대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단언했는데, 정원오 후보의 GTX 공사 중단 발언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조차 없다"며 "경기지사 후보가 맞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도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담합으로 뭉개지 말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어 조 후보는 고양 능곡전통시장, 김포 5일장을 찾아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홍성규 진보당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아침 부천시청역에서 이종문 부천시의원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를 했다. 이어 경기여성네트워크, 민주노총 경기본부와 각각 정책협약을 맺으며 표밭갈이에 나섰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이후 첫 지방선거인 만큼, 지방의회 곳곳에 도사린 내란잔당들을 빠짐없이 솎아 내고 심판해야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낼 수 있다"며 "내란본당 국민의힘에는 단 1표도 줘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현욱 국민연합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가평군청·청평역, 남양주 마석·평내호평·금곡역에서 거리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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