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가뭄과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농업용수 확보와 시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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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박상웅 국회의원이 안병구 시장 등과 함께 초동면 와지저수지를 방문해 비상 용수 공급 방안을 보고받고 있다.[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2일 행안부, 경남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가뭄·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장을 방문해 대응 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먼저 와지저수지를 찾아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살피고 비상 용수 공급 대책 등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인 와지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이와 함께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금시당 유원지를 찾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현황과 구명조끼, 구명환, 로프 등 안전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폭염과 가뭄은 농업인의 생업은 물론 취약계층의 일상까지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가뭄과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농업용수 공급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업인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밀양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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