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임태희 교육감 "학폭 사안, 화해중재로 교육 해결 견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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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학폭 사안, 화해중재로 교육 해결 견인해야"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5-09-25 16:54:30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 운영
사안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실현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 25일 구리 갈매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화해중재 이해 학부모 연수'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교육청 제공]

 

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마음 성장 △교육적 해결을 위한 적시·적소 사안 대응 △재발 방지를 위한 학생 맞춤 통합 관리 등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추진 중이다.

 

주요 추진 성과로 학교폭력 사안 접수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566건 대비 올해 407건으로 28% 감소했고, 심의요청 건수도 261건에서 209건으로 20% 줄었다. 위기 학생도 감소해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했다.

 

먼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마음 성장 지원을 위해 △위(Wee)프로젝트 시범지원청 연계 교육공동체 생명 존중 교육・연수 △현장 요구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 및 예산 지원 △지역 협력 기반 위기 학생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강화했다.

 

또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해 한양대, 서강대, 삼육대, 봉선사 등과 협약해 '부모-자녀 관계 향상 예술치료 캠프', '위기가정 지원 힐링 여행', '위기 탈출 솔루션 회의' 등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 협력 기반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

 

교육적 해결을 위한 적시·적소 사안 대응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학교 요구・특성을 고려한 현장 맞춤 대응 △교육적 해결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 교육 모델 개발 및 학교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도내 최초로 1학교 1 화해 중재 지원단 '소중해:소통과 중재로 문제를 해결해요'를 구성해 적극적 사안 초기 개입, 전문적 화해 중재로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견인하고 있다.

 

그 성과로 화해 중재 신청 건수가 28% 증가했고, 화해 성사율도 95% 이상 달성했다.

 

사후 지원은 △교육지원청 주관 교육복지 안전망 실무협의체 기능 강화 △후원 기관(굿네이버스, 월드비전) 간 업무협약을 통한 관내 취약 아동·청소년 긴급 지원 △지역 통합 사례관리로 위기 학생 지원과 학교폭력 재발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큰 고통이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인성교육 중심의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학생들에게 사소한 장난도 친구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관계 속에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일어난 문제를 단순히 법적 절차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화해중재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교육, 지역사회 연계 통합 사례관리, 전문기관 협력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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