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저출산에 2년간 수원시 어린이집 110곳 폐원…모두 민간·가정

  • 맑음장수0.0℃
  • 맑음합천4.4℃
  • 맑음고흥3.6℃
  • 맑음안동2.4℃
  • 맑음함양군1.6℃
  • 맑음태백4.9℃
  • 맑음보은1.0℃
  • 맑음철원0.3℃
  • 흐림고창3.5℃
  • 맑음속초10.3℃
  • 맑음인천8.7℃
  • 맑음양평3.1℃
  • 맑음울진7.4℃
  • 구름많음산청3.0℃
  • 맑음김해시7.6℃
  • 맑음보령4.4℃
  • 맑음완도6.8℃
  • 맑음천안1.3℃
  • 맑음금산1.6℃
  • 맑음서울6.0℃
  • 맑음대구5.0℃
  • 맑음남해8.6℃
  • 맑음강릉9.9℃
  • 흐림진주3.9℃
  • 구름많음목포8.5℃
  • 맑음북강릉5.1℃
  • 맑음서귀포13.0℃
  • 구름많음흑산도10.0℃
  • 흐림순천1.1℃
  • 맑음고산13.2℃
  • 맑음영월0.5℃
  • 맑음영덕5.3℃
  • 맑음원주2.8℃
  • 맑음서산3.1℃
  • 맑음서청주1.8℃
  • 맑음울릉도10.9℃
  • 맑음대전4.3℃
  • 흐림순창군2.9℃
  • 맑음홍성1.7℃
  • 맑음제주10.9℃
  • 맑음동해5.6℃
  • 맑음전주5.6℃
  • 맑음고창군3.3℃
  • 흐림남원3.5℃
  • 맑음성산9.0℃
  • 맑음제천-0.6℃
  • 맑음강화3.5℃
  • 맑음청송군-0.4℃
  • 구름많음북창원7.9℃
  • 맑음장흥2.9℃
  • 맑음부안4.8℃
  • 맑음울산7.1℃
  • 흐림의령군2.0℃
  • 맑음추풍령0.8℃
  • 맑음청주6.1℃
  • 맑음군산5.0℃
  • 맑음통영8.6℃
  • 구름많음북부산5.2℃
  • 맑음이천2.2℃
  • 맑음거제6.3℃
  • 맑음정선군1.7℃
  • 맑음경주시3.6℃
  • 맑음수원3.4℃
  • 맑음동두천3.2℃
  • 맑음봉화-1.5℃
  • 맑음춘천1.0℃
  • 맑음세종3.6℃
  • 맑음부여2.0℃
  • 맑음영천2.2℃
  • 맑음상주3.0℃
  • 맑음파주0.5℃
  • 구름많음보성군5.5℃
  • 맑음포항8.5℃
  • 구름많음광주7.7℃
  • 맑음북춘천0.8℃
  • 맑음광양시8.1℃
  • 맑음정읍3.8℃
  • 맑음충주1.1℃
  • 맑음문경2.1℃
  • 맑음의성0.8℃
  • 맑음구미3.6℃
  • 구름많음부산10.4℃
  • 맑음진도군4.4℃
  • 맑음여수11.0℃
  • 맑음인제1.2℃
  • 맑음밀양5.0℃
  • 구름많음창원8.9℃
  • 맑음홍천1.7℃
  • 맑음영주0.3℃
  • 맑음양산시6.0℃
  • 맑음임실1.6℃
  • 맑음대관령1.7℃
  • 맑음거창1.1℃
  • 맑음해남3.3℃
  • 맑음강진군4.8℃
  • 맑음백령도12.7℃
  • 구름많음영광군4.3℃

저출산에 2년간 수원시 어린이집 110곳 폐원…모두 민간·가정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5-26 17:05:51
원아 감소로 2023년 53개소, 2024년 57개소 줄어
500세대 이상 국·공립 어린이집 의무 설치도 영향
민간·가정 보육교사 작년 절반 관둬…추가 지원 필요

저출산 여파 등으로 지난해 수원시 관내에서 문을 닫은 어린이집이 57개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이런 영향과 상대적으로 처우가 좋은 국·공립 어린이집 이직 등으로 지난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 절반 정도가 그만둬 수원시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원시 관내에서 문을 닫은 어린이집은 총 57개소(민간 8, 가정 49)로, 2023년 53개소(민간 14, 가정 39) 보다 4개소 늘었다.

 

폐업한 어린이집은 모두 민간·가정 어린이집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전체 민간·가정 어린이집(596개소)의 8.89%에 달했다.

 

이같이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무더기 폐원하는 이유는 저출산에 따른 영유아 감소에다 500세대 이상 공동 주택 국·공립 어린이집 의무 설치 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수는 23.8%나 감소(2020년 5만2523명→ 2024년 4만17명)했다.

 

이로 인해 이 기간 중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883개소에서 596개소로 32.5% 감소했다. 반면 국·공립 어린집은 정부의 장려 정책에 힘입어 57개소에서 84개소로 47.3% 증가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지난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50% 정도가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면직률은 민간어린이집 45.3%, 가정어린이집 50.6%로, 국·공립(28.0%)·법인단체(37.7%)에 비해 크게 높았다.

 

국·공립에 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 면직률이 높은 것은 열악한 처우에 따른 국·공립 어린이집 이직, 아동 학대 뉴스 보도에 따른 사기 저하 및 심리 위축, 계약 만료(전체 보육교사 36% 보조·연장 등 계약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수원시는 진단했다.

 

이에 따라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수원시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폐원 등이 심각하다고 보고,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원(모든 어린이집 지원) 외 원장 처우 개선비(월 8만 원), 연료비(20인 이하 30만 원, 80인 이하 35만 원 등)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올해 관련 사업비는 원장 처우개선비 5억8176만 원, 연료비 지원 3억9060만 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민간·가정 어린이집 폐원의 주요 원인은 원아수 감소와 500세대 이상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의무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며 "이에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대해 냉난방 연료비와 원장 처우 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