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철우 예비후보, 김재원 후보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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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예비후보, 김재원 후보 사퇴 요구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6-04-09 16:56:57
최고위원 자리 악용, 흑색선전과 인신공격 주장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인 이철우 후보가 김재원 예비후보의 경선 후보 자격 박탈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9일 국민의힘 경북도지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재원 예비후보의 계속되는 비방과 흑색선전, 인신공격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행태에 분노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김 후보는 이 사건의 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수사 진행 경과와 실제 내용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데도 일부 언론 보도의 단편적인 내용과 확인되지 않은 주변 이야기를 짜깁기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상대인 김재원 예비후보의 후보자격 박탈을 요구하고 있다. [후보 측 캠프 제공]

 

지난 8일 김재원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 예비후보가 과거 국정원 근무 시절 비리를 감추기 위해 인터넷 언론에 광고비를 집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마치 경찰의 보완수사 과정에서 새로운 혐의가 추가되면서 사건이 확대된 것처럼 주장했다.

 

그러나 이 후보는 "3년 가까이 압수수색과 소환조사, 관련자 조사까지 이어졌음에도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검찰이 거듭 보완수사를 요구했는데도 김 후보는 이를 마치 저에게 불리한 새로운 상황이 발생한 것처럼 왜곡하여 정치적으로 활용, 기소는 시간문제라거나 재판 결과에 따라 보궐선거 가능성이 있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어 검찰 수사와 재판 절차를 무시한 무책임한 정치 선동"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같은 당의 동지가 정치적 의도가 의심되는 수사와 음해성 보도에 시달릴 때 최소한 신중한 태도를 보이거나 함께 부당함에 맞서는 것이 도리인대도 오히려 그 반대편에 서서 자신을 비방하고 음해하며 정치적 이득을 얻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즉각 최고위원에서 사퇴를 요구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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