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독립운동가 8인·후손 이야기 담은 특별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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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독립운동가 8인·후손 이야기 담은 특별기획전 개최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2-10 17:02:26
10~19일 경기도도서관서 '세대를 이어, 독립을 잇다' 사료전 진행
조문기·김연방·이규준·오희옥·엄항섭·신숙·임면수·홍가륵의 구술 자료 전시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서관 4층에서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의 삶을 통해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사료전시회 '세대를 이어, 독립을 잇다'를 연다.

 

▲ 10일 경기도서관 4층에서 열린 사료전시회 '세대를 이어, 독립을 잇다'에서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번 전시는 임면수, 이규준, 조문기, 신숙, 홍가륵, 엄항섭, 오희옥, 김연방 선생 등 도내 독립운동가 8인의 삶과 활동, 그리고 후손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족사진, 활동사진, 유품, 구술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독립운동이 한 시대의 기록이 아닌, 세대를 넘어 이어져 온 역사임을 조명한다.

 

전시 내용은 189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시대 흐름에 따라 구성돼 독립운동의 시작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0일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는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후손과 관계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감사패는 △조문기 선생의 사위 김석화씨 △오희옥 선생의 아들 김흥태씨 △엄항섭 선생의 아들 엄기남씨, 외손자 박은혜씨 △신숙 선생의 손자 신현길씨 △임면수 선생의 손자 임병무씨 등 6팀의 후손에게 전달됐다.

 

김연방 선생의 증손 김주용씨, 이규준 선생의 외증손 김창희씨와 홍가륵 선생의 아들 홍우영씨는 현장 참석이 어려웠으나, 전시를 위한 구술 기록 제공에 협조했다.

 

김훈 복지국장은 환영사에서 "12월 10일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조국의 독립을 향한 의지를 세계에 선포한 뜻 깊은 날"이라며 "이번 전시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정신을 되새기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로 잇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경기도서관 운영시간(월~금 오전 10시~오후 9시, 토~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 따른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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