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선행친구' 송혜교·서경덕… 이번엔 독립운동 유적지 사이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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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친구' 송혜교·서경덕… 이번엔 독립운동 유적지 사이트 개설

박지은
기사승인 : 2019-01-02 17:09:46
8년째 이어진 '훈훈한 인연'

지난해에 이어 송혜교와 서경덕의 선행 콜라보는 계속됐다.
 

▲ 송혜교와 서경덕의 선행은 8년째 계속됐다. [서경덕 교수 SNS 캡처]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기 위해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1일 "2019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역사적인 해' 입니다. 그리하여 새해 첫날 의미있는 웹사이트를 하나 공개하게 됐습니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서경덕 교수는 그간 송혜교와 함께 기증해온 독립운동 유적지 한국어 안내서를 온라인에서도 확인하고 싶다는 네티즌의 요청에 웹사이트 '한국의 역사(http://historyofkorea.co.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사이트는 도쿄, 교토 등 도시별 독립운동 유적지를 소개하는 '각 도시별 역사 안내서'와 상해 윤봉길의사 생애사적전시관, LA 도산 안창호 기념관 등을 안내하는 '각 전시관별 역사 안내서'로 나눠져 있다. 모든 자료는 '뷰어보기'와 '다운로드'를 통해 어디서든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 이 사이트에서 독립운동 유적지 한국어 안내서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역사' 캡처]

 

서경덕 교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이라는 사실을 전하며 이 일을 함께 진행한 송혜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해외에 나갈 때 독립운동 유적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자주 방문하는 것이 타국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라며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와의 인연은 2012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경덕 교수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인을 통해 송혜교 씨를 알게 됐다"며 "당시 송혜교 씨가 해외 촬영으로 외국을 방문하면 꼭 유명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방문한다고 하더라. 그런데 한국어 서비스가 없어 아쉬웠다는 말을 전했고, 그 자리에서 의기투합해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 왔으며, 한글 간판 설치 및 뉴욕 현대미술관, 토론토 박물관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 유치 등 타국에 위치한 독립운동 유적지 보전을 위해 힘써왔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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