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역대 최대 매출 셀트리온, 영업익은 3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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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매출 셀트리온, 영업익은 33% 감소

남경식
기사승인 : 2019-02-25 17:08:04
유럽 출시 바이오시밀러 수요 급등으로 매출↑
공장 증설 및 신규 인력 채용으로 영업이익↓

셀트리온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1조원을 넘기지는 못했고, 영업이익은 33% 줄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821억원, 영업이익 338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17년 3862억원에서 2018년 2536억원으로 34% 줄었다.

 

▲ 셀트리온은 2018년 매출 9821억원, 영업이익 338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2017년 2분기 유럽에 출시한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2018년 2분기 유럽 출시한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수요 급증, 테바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Ajovy, 성분명 : 프레마네주맙) 위탁생산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지난해 송도 1공장 증설로 인한 일시적 비용 발생, 바이오시밀러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계약금액 조정,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1공장 증설을 통해 5만리터에서 10만리터로 생산능력을 두배로 확대하면서 생산 부문 인력을 대거 신규 채용하고 연구, 임상, 허가 인력도 확충하는 등 지난해 전체 임직원 수의 15%에 달하는 약 260여명의 인력을 추가 채용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1공장 개선작업 및 증설 연계 작업을 완료해 2월 초부터 기존 5만리터 설비의 생산을 본격 재개했으며, 추가 증설 중인 5만리터 설비도 올해 하반기 상업 생산 돌입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1공장 생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1공장 증설 완료 후 상업 생산 돌입, 램시마SC 제형 유럽 허가, 케미컬의약품 사업 본격화를 도약의 구심점으로 삼아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제2 도약의 바탕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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