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개별자유여행객' 유치 위한 '3.3.5.5' 대응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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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별자유여행객' 유치 위한 '3.3.5.5' 대응전략 수립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8-05 17:17:42
경기도 방문율 10%→30%, 체류일 2.13일→3일
지출액 35만→50만원, 재방문율 34%→50% 의미
접근성, 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관광 거버넌스 구축

경기도가 단체 패키지가 아닌 각자 자유롭게 여행하는 '개별자유여행객(FIT: Free Independent Travelers)'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3.3.5.5.(삼삼오오)'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3.3.5.5는 △경기도 방문 비율 10%→30% △평균 체류일 2.13일→3일 △개별자유여행객 1인당 지출액 35만 원→50만 원 △개별자유여행객 재방문율 34%→50%를 의미한다. '소수 인원이 삼삼오오 모여 자유롭게 여행하는 형태'를 상징하는 뜻도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방한 외래관광객 중 개별 여행객 비율은 2019년 77.1%에서 2024년 80.5%로 증가하는 등 비중이 커지고 있지만 같은 기간 경기도를 방문한 외래관광객 비율은 2019년 14.9%에서 2024년 약 10% 수준까지 떨어져 전략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난 3월 가천대학교,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로 연구진을 구성하고, '경기도 개별자유여행객(FIT)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대응 전략은 접근성, 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관광 거버넌스 등 4개 추진전략과 18개 정책과제로 구성돼 있다.

 

접근성 향상 추진 전략으로는 △셔틀·당일투어 확충 △경기도 관광택시 추진 △서울 거점 '경기관광 안내센터' 조성 △외국인 대상 스마트 관광 기반 구축 △숙박인프라 확충을 위한 규제개선이 꼽혔다.

 

경기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으로는 △외국인 대상 경기투어패스 개발 △경기 특화체험 콘텐츠 개발 △경기도 DMZ 관광 활성화 △외국인 대상 캠핑 관광상품 개발 △경기 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 △산업관광 활성화 지원 등을 마련했다.

 

홍보마케팅 분야는 △경기도 글로벌 통합브랜드 구축·확산 △옥외광고물을 활용한 경기관광 홍보 △온라인 홍보 채널 운영 강화 △MZ세대 맞춤형 콘텐츠 마케팅 △FIT 대상 마케팅 강화 등을 담았다.

 

이밖에 경기도, 시군, 경기관광공사 및 관광업계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관광거버넌스(협의체)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서울·인천이 참여하는 수도권 초광역 관광 협의체 구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개별자유여행객 대응 전략 과제 중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부터 신규사업으로 편성하고 외래관광객 숙박 부족 문제 해소와 관련된 규제 완화 및 정책 개선 방안은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FIT 친화적 환경을 선도적으로 혁신하고, 다양하고 질 높은 관광 콘텐츠를 육성해 외래관광객들이 자연경관, 역사유적, 도시문화 등 원하는 모든 것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7월 15일 개최한 2025년 제1회 경기도 문화관광발전위원회에 이 내용을 안건으로 보고했으며, 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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