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인 1에이전트' 도입을 강조하며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경영진과 구성원의 신속한 실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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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3일 경기 이천시 SKMS 연구소에서 열린 '2026 New 이천포럼'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SK그룹 제공] |
SK그룹은 지난 11~13일 경기 이천시 SKMS 연구소에서 '2026 뉴 이천포럼'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AX의 첫 단계로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먼저"라며 "우리의 일을 정확히 정의하고 AI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나의 AI'에서 '우리의 AI'로 진화해야 한다"면서 '1인 1 에이전트' 도입을 제시했다. "개인적으로 쓰는 AI를 넘어서 우리가 하는 일을 조직 전체의 성과로 이어줄 AI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AX의 본질을 '운영개선(O/I)'으로 정의했다. "우리가 하는 일을 정의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모든 과정이 O/I"라며 "AX는 우리의 O/I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메모리부터 데이터센터 인프라, 이를 뒷받침할 에너지, 전기화 능력을 풀스택으로 갖춘 기업은 드물다"며 "SK의 사업영역들은 AI 시대를 열어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영진에게는 철저한 위기의식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최 회장은 "지금 전속력으로 전방위적인 AX를 실행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맞이한 절호의 기회는 다시 쉽게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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