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가을밤 전남 목포에서 만나는 역사·문화와 문학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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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전남 목포에서 만나는 역사·문화와 문학의 향연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0-13 17:15:14
2025 목포 문화유산 야행, 근대역사문화공간 17~19일 팡파르
2025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 북교동 18~19일 개최

전남 목포의 역사와 문화유산 가치를 재조명 할 수 있는 '2025 목포 문화유산 야행'이 오는 17일부터 사흘동안 열린다.

 

▲ 2025 목포 문화유산 야행 포스터 [목포시 제공]

 

13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모던타임즈, 목포개항이야기'란 부제로,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근대 개항기의 목포를 배경으로 가을밤 추억을 선사할 공연 등이 펼쳐진다.

 

개막 첫날에는 목포 개항기를 담은 뮤지컬 '모던타임즈'가 무대에 올라 야행의 서막을 연다. 

 

특히 4·8만세운동을 중심으로 한 개막주제공연은 역사와 예술이 결합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근대역사관 2관에서는 목포대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합주 공연, 한국의 뉴올리언즈 목포재즈쇼, 시대별 명곡으로 구성된 목포 in 랩소디, 시간여행콘서트 등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동성당에서는 무형유산 명창 공연, 전통춤·한국창작무용 등 무대 공연과 함께 음악에 물드는 경동의 밤거리가 가을밤의 정취를 더한다.

 

구)목포공립심상소학교 강당에서는 옥공예 시연과 전시가, 야외 체험존에서는 전래놀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됐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K-미식존에서는 목포 해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또 국립목포대, 목포과학대, 해양권역 예담고, 목포문화재단, 보해양조 등 지역 기관도 참여해 축제 풍성함을 더한다.

 

목포시는 "이번 야행을 통해 국내 유일의 자주적 개항도시로서 목포의 역사와 문화유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5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 포스터 [목포시 제공]

 

아울러 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2025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가 북교동 차범석길 일대에서 오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올해 축제는 '잉크로드, 골목에 스며든 이야기'를 주제로 개막식과 문학전시, 문학토크, 공연, 체험, 북마켓·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는 "북교동은 한국문학의 산실이자, 그 자체로 '지붕 없는 문학관'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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