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5·18 최다 희생자 발생 '광주동성고' 찾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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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 5·18 최다 희생자 발생 '광주동성고' 찾아 특강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5-17 17:14:23
"5·18정신은 광주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 강조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1980년 5·18 당시 학생 3명이 희생된 광주동성고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5·18 계기교육' 강사로 직접 나섰다.

 

▲ 17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광주동성고 1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5·18정신 세계화'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이 교육감은 17일 동성고 1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5·18정신 세계화'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최근 초등교사 커뮤니티에 5·18 왜곡·폄훼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되면서, 5·18 계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찾은 것이다.

 

광주동성고는 80년 당시 광주상고로 이성귀(2학년), 문재학(1학년), 안종필(1학년) 학생 등 3명이 계엄군의 총탄에 희생, 광주지역 학교 중 최다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 교육감은 특강에서 "5·18민주화운동은 불의에 저항한 시민들의 위대한 항쟁이었으며, 80년 오월, 광주는 섬처럼 고립되었지만, 광주시민이 보여준 항쟁의 정신은 오늘의 정의로 계승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5·18정신이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고, 세계로 확산해야 하는 숭고한 인류의 자산이라며, 광주교육청이 강조하는 5·18 세계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강에 앞서 출근길 직원과 함께 5월엽서 쓰기, 5월 책읽기 등 '5·18 모두가 하나되는 오월'이라는 5·18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 교육감은 "최근 5·18 왜곡 게임 신고로 광주정신을 선양한 초등학생의 행동은 5·18 계기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사례였다"며 "다시는 5·18을 왜곡하는 일이 없도록 올해 하반기 전국 교사 연수를 실시, 5·18 왜곡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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