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차증권, 작년 4분기 영업益 547억…전년동기比 3032%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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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작년 4분기 영업益 547억…전년동기比 3032% 폭증

하유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2-05 17:17:59

현대차증권은 지난달 22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547억 원, 당기순이익 3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현대차증권 사옥 전경. [현대차증권 제공]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32%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 146억 원(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을 합한 2024년 하반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다만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금투세 시스템 투자 비용 41억 원 등 영업활동과 관련되지 않은 일회성 비용을 인식한 데 따른 영향이다.

부문별로는 IB부문이 부동산 경기 위축 장기화 및 충당금 반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리테일부문이 거래대금 증가 및 VIP 고객관리 강화로 양호한 성적을 거두면서 실적 감소 폭을 최소화했다. P| 부문도 기 투자한 우량 자산으로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다.

특히 체질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3년간 선제적 충당금 적립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엔 291억 원의 부동산 PF 충당금을 쌓았고 4분기에는 87억 원의 부동산 PF 충당금을 적립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3% 감소한 수치다. 지난 2022년 4분기 부동산 PF 충당금 적립액 302억 원, 2023년 4분기 326억 원에 비하면 대폭 감소한 수치다.

충당금을 3년에 걸쳐서 충분히 반영해 둔 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재도약한다는 회사의 목표에도 더 가깝게 다가설 전망이다. 또 사업 환경 변화에 따라 대규모로 쌓아놓은 당금이 환입되면 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3년에 걸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체질 개선 성공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의 비결"이라며 "올해는 자본 효율성 제고 및 핵심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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