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이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원료 공급부터 소재 생산까지 뒷받침하는 국가 전략거점으로 육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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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안 [광양시 제공] |
645만 평 규모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기존 산업기반을 확대하고, 기업 투자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국내 배터리 공급망에서의 역할을 강화할 전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양시는 30일 광양만권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기초원료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 육성계획과 연계한 산업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화단지는 세풍·해룡·율촌제1일반산단과 광양국가산단 동호안, 황금·익신일반산단 등 6개 산업단지 645만 평(2132만㎡) 규모다.
리튬·니켈 등 핵심광물의 제련·정련을 비롯해 원료 확보와 소재 생산, 관련 장비·부품 기업 집적을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양만권은 포스코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기초원료와 양극재·흑연 등 핵심소재 생산, 사용후배터리 재활용 기반을 갖추고 있다.
현재 연간 8만3000t 규모의 원료·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원료 공급망을 중심으로 한 산업기반 확장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특화단지 육성계획에 지역 핵심사업을 반영하고, 세풍산단 등을 중심으로 용수·폐수 처리시설과 전력·접근도로 등 기업 투자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 등 기존 기업의 투자계획을 앞당기는 동시에 장비·부품, 배터리 셀, 에너지저장장치(ESS), 재활용 분야 기업 유치에도 나선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앞으로 핵심광물 공급망과 기업 투자·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해 광양만권을 대한민국 이차전지 기초원료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이번 지정으로 광양만권은 대한민국 배터리 공급망을 책임지는 국가 전략거점이 됐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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