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석유공사 사옥에 'AI 체험공간' 등장…"인공지능으로 체질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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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사옥에 'AI 체험공간' 등장…"인공지능으로 체질 혁신"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7-28 17:41:57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CEO 앞장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사내 인공지능(AI)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최신 AI 툴(도구)을 도입해 직원 누구나 심층 정보 검색, 기획안 작성까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 김동섭 사장(가운데)이 이달 2일 울산 본사에 마련된 AI 체험공간에서 신용화 경영지원본부장(왼쪽에서 셋째) 등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석유공사의 이 같은 사내 AI 체험공간 마련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라는 조직적인 목표를 겨냥한 것으로, 직원들의 관심과 호응도 또한 매우 높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AI를 활용함으로써 업무 시간을 단축해, 보다 전략적이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한 번 써보면 예전 방식으로 다시는 돌아가기 어렵다"는 후기가 속속 나오고 있다는 게 석유공사 측의 설명이다.

석유공사는 그간 머신러닝(기계학습)으로 지질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석유비축기지를 방호하는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AI를 적용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석유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진단에서 한단계 상승한 3단계를 획득했다.

이 밖에도 석유공사는 전 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자 다양한 사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내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해 AI의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등 AI 문화 확산에 전력하고 있다.

김동섭 사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수"라며 "AI로 일하는 방식은 물론, 기업 체질을 바꿈으로써 미래를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김동섭 사장이 울산 본사에 마련된 AI 체험공간에 방문해 직접 시연하고 있는 모습 [한국석유공사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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