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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사고' 원주 입원 학생 1명, 일반병실로

장기현
기사승인 : 2018-12-24 17:30:25
병원 측 "한 명 인공호흡기 떼고 의식 완전 또렷"
"한 명도 소리에 분명한 반응, 지시도 일부 수행"

강릉 펜션 사고로 원주기독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온 학생 2명 가운데 한 명이 의식을 회복해 일반병실로 옮겨질 예정이다.

 

차용성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료학과 교수는 24일 오후 브리핑에서 "현재 한 학생은 의식이 완전히 회복돼 인공호흡기를 떼었고 의식이 완전히 또렷한 상태로, 이날 일반병실로 옮겨 가족들과 함께 지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 24일 오후 강원 원주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외상센터 2층에서 강릉 펜션사고 피해학생 2명과 관련해 차용성 주치의가 학생들의 호전 상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나머지 학생에 대해서도 "현재 소리에 대해서는 분명한 반응을 보이고, 말로 지시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일부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학생의 현재 정확한 의식 체크는 어려운 상태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호전되고 있고, 조금 더 의식이 또렷해질 경우 인공호흡기 제거를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연성 뇌 합병증 등 후유증 발생을 예방하고 만약 발생할 경우 바로 치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소 한 달 정도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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