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함안군,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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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 개최

손임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7-26 09:15:46
가야고분군 대표 무덤양식 모티브 삼아 직사각형 석재 사용

경남 함안군은 25일 말이산고분군 진입로에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을 거행했다.

 

▲ 25일 열린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 모습 [함안군 제공]

 

이날 조근제 군수, 이만호 군의회 의장, 조영제 경남도의원, 남재우 창원대학교 교수, 이은석 국립가야문화유산 연구소장과 함안군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치된 세계유산 표지석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에서 개발한 통합 디자인에 따라 만들어졌다.

 

가야고분군의 대표적 무덤양식인 돌덧널무덤을 모티브로 삼아 직사각형 모양의 석재를 사용했고, 표지석 가운데 열린 공간은 가야고분군을 통해 가야의 역사를 알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표지석이 설치된 말이산고분군은 7개의 가야고분군 가운데 가장 오랜기간 조영된 고분군으로, 그 역사적‧경관적 측면에서 대표성을 가진 고분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안군에서는 함안박물관 방면 진입로와 함께 관음사 방면 진입로에 세계유산 표지석을 각각 설치했다. 

 

이들 표지석은 가야고분군이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임을 알리는 동시에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은 가야문명의 위상을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근제 군수는 "세계유산에 걸맞는 선진적인 보존관리와 함께 세계유산과 지역이 함께 공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사업들은 적극 추진해 함안이 세계적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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