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30대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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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토막살인 30대 용의자 검거

김광호
기사승인 : 2018-08-21 17:41:53
서산휴게소서 시신 발견 이틀 만에 30대 용의자 체포
서울대공원 주변 CCTV 분석후 추적 끝 검거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의 유력한 용의자가 21일 검거됐다.

 

과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께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A(34) 씨를 살인 등 혐의로 붙잡아 과천으로 압송 중이다.

 

▲ 지난 19일 시신이 발견된 경기도 과천시 청계산 등산로 [YTN 방송 캡처]

 

A 씨는 지난 10일을 전후해 B 씨를 살해한 뒤 사체를 과천시 소재 청계산 등산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검거 직후 살인혐의를 인정했으나, 현재까지 A 씨와 숨진 B(51) 씨와의 관계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B 씨 시신을 유기할 당시 자신의 소렌토 차를 타고 있었으며 검거 당시에도 이 차량을 몰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서울대공원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A 씨 차량을 용의차량으로 특정하고 추적해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 씨를 과천경찰서로 압송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9시 40분께 서울대공원 인근인 이 등산로 수풀에서 B 씨의 시신이 서울대공원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B 씨의 시신은 머리와 몸, 다리 등이 분리된 채 검은색 비닐봉지 등에 감싸져 있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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