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갤럭시 S24 FE부터 S25까지…삼성전자, 프리미엄 폰 전방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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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 FE부터 S25까지…삼성전자, 프리미엄 폰 전방위 공세

김윤경 IT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4-10-02 18:02:15
애플 프리미엄·중국 저가폰 공격 대응
갤 S24 FE부터 폴드6 슬림, S25 출격 대기
조기 출시·초고사양으로 시장 선점 목표
갤럭시 S25는 예상 디자인까지 유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왕좌를 향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애플의 프리미엄 전략과 중국의 저가 공세에 맞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로 전방위 공격에 나선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FE(팬에디션)와 갤럭시 Z 폴드6 슬림, 갤럭시 S25 시리즈 등 다수의 신작 출시를 예고한 상황. 이미 선보인 갤럭시 S24 시리즈·Z6 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제품들로 AI 스마트폰 진용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 갤럭시 S24 FE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새로운 경쟁작은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FE이다.

이 제품은 갤럭시 S24 플러스의 주요 성능은 계승하되 일부 사양을 빼거나 낮춘 보급형 모델이다. 갤럭시 S24와 성능이 유사한 '엑시노스 2400e' AP 칩셋을 탑재했다.

갤럭시 S24 FE는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한층 진화한 화질과 2배 줌을 지원하는 5000만 화소 적응형 픽셀, '수퍼 HDR' 화질, 포토 어시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서클 투 서치'와 실시간 통역 등 갤럭시 AI의 기능을 담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이지만 가격은 갤럭시 S24 플러스보다 약 30만 원 가량 저렴하다.

주요 타깃은 가격 때문에 중국 스마트폰으로 선회하는 소비자들이다. 애플 아이폰16이 초고가인 점에 대응한 틈새 제품이기도 하다.

갤럭시 S24 FE는 3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한국에서는 내달부터 본격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갤럭시 S23 FE가 12월에 한국 시장에 나온 점을 감안하면 한 달가량 일정이 당겨진다.

▲ 갤럭시 S25 울트라 예상 이미지. [온라인 솔리테어]

 

'갤럭시 Z 폴드6 슬림'은 보급형이 아닌 프리미엄 시장을 정면 돌파할 신작. 폴드6에서 S펜 기능을 빼고 두께를 줄여 폴드6와 함께 아이폰16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이달 중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주력제품)인 갤럭시 S25는 매년 초 선보이는 갤럭시 S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정확한 출시 시점은 잡히지 않았지만 사양과 디자인을 둘러싼 소문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IT 팁스터(정보유출자)들 사이에서는 예상 디자인까지 돈다.


나인투파이브구글과 판드로이드, 네오윈 등 IT 팁스터 사이트들에 따르면 갤럭시 S25는 16GB 메모리(RAM)를 탑재한 초고사양이 될 전망이다. 8GB 메모리를 채용한 애플 아이폰16와 달리 16GB 메모리로 온디바이스 AI(기기에서 AI 직접 작동) 구현을 위한 최적의 기기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갤럭시 S25 울트라 모델의 예상 디자인은 전작보다 제품 두께가 얇아지고 각진 모서리는 둥글게 변했다.

연내 2억 대AI 스마트폰 원조 지킨다


삼성전자는 다수의 AI 제품군으로 갤럭시 AI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해 'AI 스마트폰 원조' 지위를 굳힌다는 목표다. 애플보다 먼저, 고사양 프리미엄 제품을 적절한 가격에 내놓는다는 전략을 고수한다.

 

AI 스마트폰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내 갤럭시 AI 지원 단말기의 수를 2억 대로 늘리겠다고 수차례 공언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말 기준 갤럭시 AI 지원 단말기의 수가 2000만 대를 넘어섰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AI 스마트폰의 수는 올해말 2억342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9%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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