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경기청년 진로탐색 프로젝트 성과 공유 '갭이어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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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청년 진로탐색 프로젝트 성과 공유 '갭이어 페어' 개최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2-09 18:34:33
김동연 "청년들, 정말 하고 싶은 일 찾는 시도, 도전, 시행착오 많이 하기를"

경기도가 9일 도청 다산홀에서 청년 진로탐색 프로젝트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Fair) 페어' 을 열고 참여 청년들의 지난 4개월 간 활동을 공유했다.

 

▲  경기청년 갭이어 페어' 참석자들이 9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청년 갭이어'는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이 취업이나 진학 등 진로 탐색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500만 원과 전문가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젝트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들과 이자형·김도훈 경기도의원, 이영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사장과 프로그램 운영위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 청년들은 1·2기 591명으로 42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디자인 96팀 △교육 60팀 △영화·드라마 42팀 △IT·SW 40팀 △음악 36팀 △여행 25팀 △방송 24팀 △음식 22팀 △미용·패션 14팀 △사회복지 14팀 △스포츠 9팀 △인공지능(AI)·로봇 8팀 △동물 8팀 등이다.

 

코리안메탈메이커팀(조혁빈, 김진수, 서형욱, 염상섭)은 대장장이 견습생, 시나리오 작가, 촬영감독, 소재 분석가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청년들이 모여 잊혀가는 전통기술인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 청년들의 감으로 현대적인 전통칼 브랜드를 개발했다.

 

진소연 씨는 고립(위기) 청년 11명을 직접 면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잡지로 만드는 '퍼즈(Pause·멈춤)'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삶의 괴로움으로 방황하고 고립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이 잠시 멈추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의 내용이다.

 

▲ 김동연(뒷줄 왼쪽에서 2번째) 지사와 청년들이 영상물을 시청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진 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글 쓰기, 사진 보정, 일러스트 등 다양한 역량을 키웠고 '사진관 창업'이라는 꿈에 한발 가까워졌다.

 

경기도는 청년갭이어 우수참여 11팀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팀은 담당 조력자(퍼실리테이터)의 추천을 받아 최종 갭이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됐다.

 

도는 올해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참여 인원과 취·창업 연계 등 프로그램을 확장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여러분들이 청년 시절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도, 도전, 실패, 시행착오를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며 "저는 남이 하고 싶은 일을 내가 하고 싶었던 일로 착각하며 살았던 상당한 기간이 있었는데, 우리 경기도 젊은이들이 (이런 일을) 가능하면 겪지 않도록 갭이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각자 각자가 모여서 만들어진 다양성, 자기다움으로 우리 사회는 발전할 수 있다"며 "올해 약 600명 정도가 갭이어에 참여했는데, 내년에는 규모를 더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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