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은 배려 아닌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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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은 배려 아닌 권리"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4-10 18:12:34
도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정책 제안 간담회서 포용 교육 원칙 '재확인'
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경기지회 "유보통합 과정에 행정 사각지대"
유은혜 "일회성 정책 한계"…지속 가능한 시스템 강조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포용 교육 관점에서 누구나 차별 없이 교육 기본권을 누려야 한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지원 체계 구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10일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경기지회 정책 제안 간담회'에서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경기지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유은혜 캠프 제공]

 

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경기지회 정책 제안 간담회'에서 도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현황과 장애영유아 교육 지원 등 교육 현안을 듣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오미나 경기지회장 등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지회는 도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22개 회원기관이 속한 협의체로 현재 도내 장애아동 603명이 재원 중이다.

 

이들은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은 도내 22개소로, 소수 기관이지만 중증 장애아동 지원 핵심 기관"이라며 "유보 통합 과정에서 행정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이 유보 통합과 특수교육 정책에서 누락 되지 않도록 교육청의 책임 있는 전담 체계와 지원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경기지회'와 정책제안 간담회를 가진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혜 캠프 제공]

 

참석자들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내 장애 영유아 전담 행정 부서 신설 △유보통합 정책에서 장애아전문어린이집 포함 원칙 명시 △장애아반 운영 지원 확대 및 장애아전문어린이집 교육경비 지원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안했다.

 

유 예비후보는 포용교육과 관련해 "영유아 단계부터 차별과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에서 배려는 선택이 아니라 기본권 보장 문제"라며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제도화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담 행정 부서 신설에 대해 "현장과 소통이 단절된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며 "전담 부서 또는 담당자를 통해 상시적인 의견 수렴과 정책 반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는 끝으로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설계되고 실행돼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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