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차량번호를 기반으로 한 차량 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을 오는 9월께 시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자동차보험에 계약할 때 보험사가 차와 관련된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한 것이다.
현재 모든 보험사는 자동긴급제동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등 첨단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 소비자는 차량명과 연식, 차선이탈경고장치 장착자료 등을 보험사에 보내 보험료를 산정받았다. 국내 자동차 모델만 3000여종, 트림(세부 사양 등에 따라 나뉘는 일종의 등급)은 17만여종에 달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에 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 계약에 필요한 모든 자동차 정보를 통합, 보험사가 별도의 서류 확인이나 제조사 문의 등 추가 심사과정 없이 차량번호만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지금처럼 첨단안전장치 사진이나 증빙자료를 제출할 필요 없이 차량번호만 제출하면 돼 간편해진다.
통합조회 시스템은 이달 말부터 시범운영을 거친 후 오는 9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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