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발, 해외직구하면 오히려 손해? 천차만별 가격차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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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해외직구하면 오히려 손해? 천차만별 가격차 주의해야

남경식
기사승인 : 2018-12-13 19:39:55
18개 제품 중 7개는 해외직구, 11개는 국내구매가 더 저렴

한국소비자원이 해외 브랜드 신발 18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해외직구 제품이 항상 저렴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8개 제품 중 7개는 해외직구가, 11개는 국내구매가 더 저렴했다.

 

조사대상 중 해외직구가 더 저렴한 제품은 7개로 국내 판매가격과 최고 27.4%(아디다스 골프화)에서 최저 0.2%의 차이를 보였다.

 

국내구매가 더 저렴한 제품은 11개로 최고 63.9%(나이키 골프화)에서 최저 5.4%의 가격 차이가 나타났다.

 

▲ 한국소비자원이 해외 브랜드 신발 18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7개는 해외직구, 11개는 국내구매가 더 저렴했다. [픽사베이]

 

품목별로 보면, 골프화의 경우 해외직구가 더 저렴한 제품은 국내 판매가격 대비 최고 27.4%(아디다스), 해외직구가 더 비싼 제품은 최고 63.9%(나이키)로 격차가 가장 컸다.

 

등산화는 해외직구가 더 저렴한 제품은 국내 판매가격과 최고 10.2%(살레와), 해외직구가 더 비싼 제품은 최고 52.7%(킨)의 차이를 보였다.

 

구두·컴포트화의 경우 해외직구가 더 저렴한 제품은 국내 판매가격과 최고 23.4%(캠퍼), 해외직구가 더 비싼 제품은 최고 28.8%(락포트)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이 해외 브랜드 신발 18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2주 간격으로 두차례 조사한 결과, 2주 사이에는 물론이고 조사기간 중에도 일자에 따라 가격 변동이 이어졌다.

 

이를 고려해 한국소비자원은 일정 기간 동안 가격 추세를 모니터링한 후 구매를 결정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을 통해 다양한 해외직구 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구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예방과 불편 해소를 위한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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