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세월호 탔던 5명, 끝내 못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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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탔던 5명, 끝내 못찾았다

황정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10-19 19:10:26
해수부, 마지막 수습작업 19일 마무리
지난해 4월 인양 이후 4명 유해 수습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흔적을 찾기 위해 진행한 '마지막 수색'이 19일 성과 없이 종료됐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올해 5월 세월호 직립 후 재개한 마지막 수색 작업을 이날 모두 마무리하고 이달 말까지 진흙 잔해가 쌓인 야적장 등 현장을 모두 정리한다"고 밝혔다.
 

▲ 지난 5월24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전남 목포신항만에 거치돼 있는 세월호를 직립시킨 뒤 공개한 선체 내부로 취재진이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이에 따라 미수습자로 남았던 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의 흔적은 끝내 찾지 못했다.

해수부는 세월호 참사 3년 만인 지난해 4월 바다에 가라앉은 세월호를 인양해 목포 신항에 거치했다. 이후 3차례에 걸친 수색 작업을 통해 당시 미수습자로 남았던 9명 가운데 4명의 유해를 수습해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

해수부는 1년간 벌인 수색 작업에도 세월호가 옆으로 누워 있어 바닥면을 향했던 좌현 협착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을 제대로 수색하지 못했다. 작업자 안전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그러다 지난 5월10일 세월호를 똑바로 세우는 직립에 성공한 뒤 진입로 확보 등 준비를 거쳐 6월25일부터 미수습자 5명에 대한 '마지막 수색'을 벌였다.

'마지막 수색'은 애초 8월23일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추가 수색을 원하는 유가족 등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날까지 연장했다.

현재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는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2기 특조위) 조사를 위해 당분간 현재 위치에 있게 된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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