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또 불붙은 테슬라 전기차…안전 문제 도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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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붙은 테슬라 전기차…안전 문제 도마에

김문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5-14 19:42:07
지난달 21일 상하이 이어 홍콩서 자연 발화
中전기차·신에너지 차량화재 지난해만 최소 40건 발생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달 발화 사고를 일으켜 안전에 우려가 제기된 테슬라 전기자동차(EV)가 홍콩에서 또 다시 불길에 휩싸였다.


경제일보와 빈과일보는 14일 "테슬라 모델S 전기차(85KWH 듀얼파워 버전)가 지난 12일 홍콩 산포콩 플라자(新蒲崗廣場) 지하주차장에 정차한지 30분 만에 외관상 자연 발화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 중국에서 테슬라 전기차 모델S가 주차된 상태에서 자체 발화해 전소하는 사건이 지난 12일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상하이 쉬후구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테슬라 모델S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윗 사진)과 화재로 전소한 차량의 모습. [펑파이뉴스 제공]


이들 매체는 "발화 당시 감시카메라가 찍은 영상에서는 테슬라 모델S에서 3차례 폭발까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델S 연료전지가 돌연 연기를 뿜으면서 불이 났으며 경찰과 소방차가 현장에 출동해 45분간에 걸쳐 진화작업을 펼친뒤 진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홍콩 소방당국은 차량 화재가 12일 있었다고 확인했지만 차량 메이커와 차종 등 상세한 내용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만 밝혔다.

앞서 지난달 상하이 시내에 주차한 테슬라 모델5에서 불길이 치솟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중국 SNS 웨이보(微博)를 타고 확산돼 관심을 모았다.

테슬라 측은 즉각 조사팀을 현장으로 파견해 정밀검사에 들어갔으나 아직 사고 원인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표하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자료로는 지난해 중국에서만 전기차를 비롯한 신에너지 차량 화재사건이 최소한 40건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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