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의령군 '리치어워즈'에 정영식 회장·김현수 원장·고 공도연 할머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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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리치어워즈'에 정영식 회장·김현수 원장·고 공도연 할머니 선정

손임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10-05 23:22:54

경남 의령군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제5회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지난 2일 개막돼 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리치어워즈' 수상자에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과 덕영내과의원 김현수 원장, 고(故) 공도연 할머니 등 3인이 선정됐다. 

 

▲ 2일 열린 '리치어워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 오태완 군수, 김현수 덕영내과의원 원장, 고 공도연 할머니의 장남 박해곤 씨. [의령군 제공]

 

리치리치페스티벌의 핵심 가치를 상징하는 '리치어워즈'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시상식은 지난 2일 개막식 현장에서 이뤄졌다.  

 

기업 부문 수상자인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은 의령 출신으로, 창원에 기반을 둔 연결 자산 1조 원대 규모 중견 기업을 이끌면서 장학기금 기탁 등 고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개인 부문에서는 의령읍 덕영내과의원 김현수 원장과 고(故) 공도연 할머니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 원장은 2005년부터 의령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영·유아 건강검진과 진료 협약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 나눔활동에 앞장서 왔다. 

 

'의령 봉사왕'으로 통했던 고 공도연 할머니는 별세 3년 만에 시신 기증 봉사활동까지 마무리하고, 지난 8월 14일 남편과 함께 화장된 뒤 경상국립대 의대 생명존중실에 나란히 안치된 인물이다. 그는 50여 년간 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해 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는데,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남(박해곤 씨)이 고인을 대신해 상을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진정한 부자는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보다 자신이 가진 것을 어떻게 나누느냐에서 드러난다"며 "세 분이 보여준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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