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지역서점서 책 구매 김동연 "소비쿠폰 쓰고, 책도 사고 두 배로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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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점서 책 구매 김동연 "소비쿠폰 쓰고, 책도 사고 두 배로 기뻐"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7-29 19:58:52
광화문 서림 찾아 '하얼빈', '흐르는 강물처럼' 등 소설책 두 권 구입
21일 현장 점검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하면 지역경제 살릴 수 있어" 당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수원의 지역서점인 '광화문서림'(장안구 파장동 소재)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책을 구입했다.

 

▲ 29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광화문서림 서점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광화문서림'은 책을 매개로 마을주민들이 교류하는 사랑방 같은 곳으로 유명한 지역서점이다.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 공익활동 페스타 : 웰컴 투 공익랜드' 행사에도 참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광화문서림'을 찾아 정시영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서점 내부 도서를 둘러본 후 여름 휴가 때 읽겠다며 김훈의 '하얼빈'과 셸리 리드의 '흐르는 강물처럼' 등 두 권의 책을 구매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로 지급 받은 김 지사는 수원페이 실물카드로 책값을 결제했다.

 

김 지사는 정 대표에게 "경기가 너무 어렵고 민생이 힘든데 정부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드렸다. 소비진작도 할겸 현장에서 제가 직접 써보려고 왔다"면서 "책을 사니까 더 좋다. 소비쿠폰도 쓰고 좋아하는 책도 사고 두 배로 기쁘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소비 지원 정책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인구감소지역인 가평·연천은 5만 원 추가)을 지급한다. 지급은 1·2차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1일부터 1차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현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 대리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등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29일 0시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84.6%인 1148만102명, 신청 금액은 1조8414억 원에 달한다. 도내 전체 지급 대상자는 1357만1658명, 총 지급 예정액은 2조1826억 원이다.

 

김동연 지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지난 21일 수원시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사로서의 바람은 가능하면 지역사랑상품권을 써서 우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쪽으로 이용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쓰게 되면 보다 집중적으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활용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한 바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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