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개막 첫날 5만명 인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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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개막 첫날 5만명 인파 북적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3-10-22 19:58:52
‘54척 조운선 선상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나주 밤하늘 밝혀

저남 나주의 첫 번째 통합축제이자 처음으로 영산강을 테마로 앞세운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가 개막 첫날인 지난 21일, 방문객 5만 명을 기록하며 ‘대박 행진’을 예고했다.

 

▲ 지난 21일나주의 첫 번째 통합축제이자 처음으로 영산강을 테마로 앞세운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개막식이 펼쳐지고 있다. [나주시 제공]

 

22일 나주시는 “축제 현장인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만 4만여 명의 구름인파가 몰렸다. 2만 평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가 조성된 남평 지석강변, 핑크뮬리 물결치는 국립나주박물관 일원, 천년나주목읍성문화제가 열린 금성관 등지에도 1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54척 조운선 선상 퍼레이드’와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축제 대장정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현장은 전에 없던 볼거리를 확인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54척의 조운선은 과거 개경과 한양의 특산물을 가득 싣고 만선의 기쁨을 누리며 나주로 도착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장판처럼 고요한 영산강을 미끄러지듯 가로지르는 조운선 위로 15분동안 각양각색의 폭죽이 터지며 역대급 장관을 만들어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현장의 관람객은 생생함을 담아 SNS에 공유했으며, 퍼포먼스가 끝나자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배 터지는 농업페스타존과 마한-고려-조선-근대로 이어지는 나주 역사문화체험존에도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지역 업소만 엄선해 구성한 카페테리아 역시 매시간 북새통을 이뤘다.

 

아이들과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저마다의 포즈를 취하는 장면이 곳곳에서 연출됐으며, 160여 개의 부스를 돌아보는 발걸음에는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통합축제인 만큼 콘텐츠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면서 “나주에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는 ‘아름다운 영산강에서 10일 동안’이라는 부제로 오는 29일까지 2000년 역사문화도시인 나주만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인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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