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동생 "오빠의 억울함 풀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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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동생 "오빠의 억울함 풀어달라"

김이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09-12 19:55:49
스튜디오 실장 동생 추정 A씨, 커뮤니티 글 게재
"하루하루 지옥 속에서 살고 있다, 억울해"

자신을 '양예원 사건 관련 실장 동생'이라고 밝힌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심경을 밝혔다.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A씨는 "(양예원씨가)어제 바다낚시를 갔다는 기사를 접하고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올린다. 억울하게 죽은 오빠는 7월 14일에 인천 해양장에 재가 되어 뿌려졌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다낚시를 한 거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가족들은 오빠 죽은 후 하루하루 지옥 속에서 살고 있는데 배 위에서 웃으면서 찍은 사진을 보고 정말 화가 나서 말이 나오지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 양예원이 남자친구와 함께 바다낚시를 하며 회를 앞에 두고 찍은 사진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A씨는 "지금 양예원은 오빠가 죽기 전에 무고죄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여서 조사를 받아야 되는 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카톡 관련해서 자꾸 조작이라고 하는데 사설 업체에 사비 내고 복구해서 경찰에 다 제출했다. 지금은 카톡 증거자료가 검찰에 다 넘어가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오빠는 죽기 전 저한테 전화해서 억울해서 미칠 것 같다고 잘못하지 않았는데 누구도 자기 말을 들어 주지 않아 답답하다고 했다. 죽어서도 아직 판결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해자 취급받으면서 고인을 욕하는지 너무 화가 난다"며 “오빠의 억울함을 꼭 풀어줘서 하늘나라에 가서 편히 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A씨가 스튜디오 실장 동생이라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양예원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정모씨는 지난 7월 한강에서 투신했다. 이후 발견된 유서에서 감금, 협박, 성추행, 강요가 절대 없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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