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축구부터 백옥쌀 베이킹 경연, 파미즈 체험까지…가족 단위 관람객 발길
시민 곁으로, 행사장으로…이상일 시장의 '부지런한 주말'에 행사장 곳곳 활기
가을 냄시 물씬 나는 10월 첫 주말이자 연휴를 맞아 맞아 용인시 곳곳에서 시민과 방문객 수만 명이 함께 하는 크고 작은 행사 7개가 잇따라 열리며 풍성한 주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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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일 전국의 30개 캐릭터가 모인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개막 모습. [용인시 제공] |
주말과 연휴에도 이상일 시장은 이들 행사장을 빠짐없이 찾아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4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이 3일부터 열려 이틀간 6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지난해보다 많은 국내·외 30개 기관의 42개 캐릭터가 관람객들을 맞았다.
캐릭터 퍼레이드와 공연, 코스프레, 라이브 드로잉, 클래식카 전시와 함께 피크닉존과 놀이공간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고, 에버랜드의 레니·라라와 삼성전자의 달수 등 친숙한 캐릭터가 등장할 때마다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열린 '제31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국내외 교류도시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인의 시 승격 30주년을 함께 축하했으며, 특히 우상혁·정하은 선수와 이동국·석현준 선수 등 스포츠 스타들의 팬 사인회에도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섰다.
이상일 시장은 이틀 동안 조아용 페스티벌 행사장 곳곳을 직접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참여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조아용 페스티벌을 더욱 발전시키고 반도체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새로운 축제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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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일 열린 '사이버과학축제'에서 시민들이 휴머노이드와 축구 대결을 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 제공] |
같은 기간 열린 '제26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는 로봇·인공지능·확장현실(XR) 등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40여 개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휴머노이드 로봇 축구와 AR 조아용 수집, 탑승형 로봇, 3D프린터 등 체험 프로그램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들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직접 축구를 하고 로봇의 춤을 관람하는 한편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들도 블록코딩 로봇축구와 RC카 등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해 미래 과학기술을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소개했다.
'2026 용인시 식품산업 박람회'에서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300인분 규모의 대형 비빔밥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누는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16개 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와 9대의 푸드트럭 등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선정된 '조아용 맛집' 30곳을 소개하고 식품안전과 원산지 구별, 식중독 예방, 영양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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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일 열린 용인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용인파미 조아용'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
'2026 조아용푸드 페스타'에서는 용인 대표 농산물인 백옥쌀을 활용한 지역특화 농식품과 '용인의 소반'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제1회 백옥쌀 베이킹 마스터즈 챔피언십 입상작 전시·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백옥쌀가루를 활용한 제과·제빵 경연에서 '백옥 캄파뉴'를 출품한 본누벨베이커리 서강헌 대표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상일 시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우승 재킷을 직접 입혀주고 우승기를 전달하는 등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2026 용인 먹거리페스타'에서는 용인 농산물 공동브랜드 '용인파미조아용' 출범식과 함께 파미존·주류존·디저트존을 운영해 쌀과 꿀, 오이, 청경채, 블루베리 등 지역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지역 술과 디저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상일 시장은 농업인들과 함께 공동브랜드 출범을 축하하고 행사장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소통했으며, 파미·백옥이·청경이·화미 등 '파미즈'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이벤트, 굿즈 판매에도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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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일 '청년페스티벌'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시 제공] |
이 밖에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하는 생활·환경·스마트·건강 분야 체험과 시민 공연이 펼쳐졌고, 청년페스티벌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보드게임과 축제탐방, 청년LAB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세대별 특색을 살린 행사가 이어졌다.
이들 행사와 함께 같은 기간 조아용 페스티벌이 열린 용인미르스타디움서 '배워서 바로 쓰는 오늘의 쓸모'를 주제로'제7회 평생학습박람회'와 청년이 직접 기획한 체험·교류 프로그램 '제6회 청년페스티벌'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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