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면접은 감동과 배움의 연속…교권 지킬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 생겨"
안민석 경기교육감이 6일 "교권보호전담관 면접이 이번 주 토요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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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경기교육감이 29일 광교청사에서 교권보호전담관 신청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경기교육청 제공] |
안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는 휴가를 반납하고 아름다운 면접 현장을 직접 챙기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서류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의 경험과 역량, 교권 보호에 대한 의지를 꼼꼼히 살펴 공정하게 선발하겠다"고 전했다.
안 교육감은 "무더위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면접에 참여해 주신 훌륭한 시민들을 만나며 경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을 보았다"며 "첫날 면접은 감동과 배움의 연속이었다.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고, 교권을 반드시 지킬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교육감은 "교권보호전담관 지원은 교육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깊은 봉사 정신에서 비롯된 소중한 결심이다. 지원자들의 뜻과 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선발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교육청이 지난 달 15일부터 28일까지 교권보호전담관을 모집한 결과, 50명 모집에 1823명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교권보호전담관 지원자는 현직 교원(775명)과 퇴직 교원(109명)이 8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상담사 182명, 변호사 53명, 경찰 50명, 갈등조정가 27명, 시도의원 16명, 의사 11명, 기타 117명으로 집계됐다.
경기교육청은 교권보호전담관 지원자가 당초 예상을 크게 뛰어넘음에 따라 발표 일정을 당초 지난달 31일에서 이달 10일로 연기한 상태다.
이에 안 교육감은 지난 달 29일 남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뜨거운 호응에 감동을 느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발 규모 기존 50명에서 확대 △선발 되지 못한 지원자 가칭 '시민교권보호관' 등으로 네트워크 구성 등의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교권보호전담관 제도가 우리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내려 선생님이 두려움 없이 가르치고, 학생이 마음 놓고 배우는 학교, 그리고 학부모가 학교를 신뢰하는 교육 공동체로 나아가는 출발이 되도록 책임지고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안 교육감은 같은 달 15일 경기교육청 조원청사에서 열린 민선6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활동 종합보고회에서 "교권보호국은 변호사, 의사, 교사, 상담사, 경찰관 출신 등 전문적인 분야의 분들이 교권보호관으로 면책 특권을 드리려고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한 바 있다.
교권보호단은 오는 10일 대상 자 발표 뒤 2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어 경기교육청 조직 개편 및 조례 개정을 거쳐 교권보호국을 정식 직제로 출범 시킬 예정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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